▲ 금강산에 지어진 이산가족 면회소를 둘러보는 대한적십자 김영철 사무총장(맨 오른쪽) ⓒ AP | ||
지난 26일부터 금강산에서 남북한 적십자 간 회담 결과 다음달 26일부터 10우러 1일가지 남북한 각각 100명씩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하기로 28일 합의했다.
남북은 28일 끝난 적십자 회담에서 특히 개별 가족간 상봉이 아닌 단체상봉은 그동안 지어놓고 거의 1년간 이용하지 않았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하기로 합의해 앞으로 면회소가 본격적으로 활용될지 주목된다.
이날 남북간 합의가 도출되자 에이피(AP)통신도 한국전쟁으로 서로 갈라진 이산가족간의 상봉이 이뤄지게 됐다고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산가족 상봉은 중단된 지 거의 2년 만에 다시 성사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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