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로' 세계적 명소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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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로' 세계적 명소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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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로 경광조명 2단계 사업' 내년 7월 완공 예정

^^^▲ 광안대로 야경^^^
시드니, 나폴리, 베네치아 등 세계유수의 관광명소에 부산의 명물로 각광 받고 있는 '광안대로의 야경!'이 추가로 등재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올해 초 개통된 광안대로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광안대로 경관조명 2단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내년 7월까지 실시하는 사업으로 광안대로 남천동에서 센텀시티앞 해상교량부 구간 1천 740m에 2층 교량 양·측면 및 교각부분에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 설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초 실시설계 중간용역 보고를 거쳐 △상·하부중 1라인 설치 △등기구 간격의 효과적 비교(6m, 4m) △조명기구의 새로운 디자인 패턴구상 △경관과 광안대로의 입체감 △1단계 공사와 연계한 V자와 띠 형태로 부드럽게 연결 △광안리 주변 회센터 조명과 구별 등 다양한 방안이 연구 검토되고 있다.

이달 말경 설계 및 시공과정에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모의시험을 실시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에 완공, 세계적인 해안관광도로로 거듭 나도록 만반의 준비를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광안대로 1천 184개의 조명등이 야간 안전운전과 광안대로의 밤풍경을 시간대별로 계절별로 다른 분위기의 조명 쇼를 연출하고 있으며, 광안대로 밑을 운행하는 어선과 요트 등 레저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교각에 고정식 등대 역할을 하는 표지등 176개도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광안대로의 매력은 웅장한 바다 위 교량위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은 물론 멀리 오륙도와 달맞이 언덕 등 해안절경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제적인 관광명소로서 손색없는 관광지로 조성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안대로는 1994년 12월 착공 후 8년여 만인 지난 1월 정식 개통했으며, 공사구간은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 센텀시티 부근까지 총길이 7,420m(현수교 900m, 접속교량 6,520m), 폭 18∼25m의 왕복 8차선 2층 구조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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