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바로잡기] 그때 그날 광주사태의 현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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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사태는 순수한 민주화 운동인가?

 
   
     
 

1980년 5.18일에 발생한 광주사태는 북한과 재야 정치권 그리고 일부 운동권학생들과 사회불만세력들이 연대로 일으킨 폭력사태로 대량의 무기가 탈취되면서 부터 폭동으로 이어진 비극의 역사를 안고 있다.

1980년 5월18일 밤 8시 평화로운 횃불시위로 조선대 광장에 집결 한 시위대는“계엄령을 철폐하라 전두환은 물러가라 김대중을 석방하라 ”는 구호를 외치고 대학생시위대가 해산된 이후 하룻밤사이 19일부터 계엄군이 구성되기이전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사람 씨를 말리러 몰려온다 등 허무맹랑한 유언비어들이 나돌더니 자칭 시민군은 5월 19일 새벽부터 군부대와 경찰파출소와 지서를 습격, 0명의 군경을 피살하고 무기를 탈취하기에 이르렀다.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유포된 유언비어는 금남로에 계엄군의 장갑차가 들이닥쳐 시민들을 마구 깔아 뭉게고 계엄군이 시내에 진입 여고생 젖가슴을 잘랐고 여대생을 성폭행했고 임산부의 배를 대검으로 갈랐으며 학생들을 죽였다, 그리고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사람 씨를 말리러 몰려온다“는 등 듣기만 해도 소름끼치는 잔인한 루머성 유언비어들이 시내 전지역으로 확산되었다.

5.18 광주사태의 봉기명분이 정당하다면 왜 이런 유언비어와 루머들을 퍼트렸을까? 그리고 왜 인접시군에서 시민군을 조직하고 무장하여 광주로 집결케하고 봉기하게 이같이 악랄한 유언비어들을 과연 누가 지어내고 퍼트렸을까?

사태가 발생하자 18일 9시 긴급 소집된 국가보위입법회의는 사태수습을위한 계엄군이 구성되어 광주에 투입되었고 18일 9시 이후에 구성된 계엄군과 당시 광주 상무지구에 주둔해있던 보병학교 병력간에 서로 상대방을 폭도군으로 오인해서 교전을 벌이기도 했다.

5.18 광주사태는 순수한 민주화 운동인가?

당시 진압 부대였던 광주향토사단과 32보병사단의 진압 책임자는 31사단장이었던 광주출신 정웅 육군 소장이었다(평민당국회의원역임) 그렇다면 이들이 주장하는 민주화를 위한 운동이 왜 사실무근의 유언비어가 날조되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유포되어 전국으로 번졌을까?

광주사태 당시 시위대의 첫 번째 구호는 “전두환은 물러나라 신현확은 퇴진하라”다 그런데 전두환은 당시 집권자가 아닌 내각의 중앙정보부장 서리 겸 보안사령관의 신분이다. 중앙정보부장은 장관급으로 당시 권력서열이었던 대통령 최규하, 부통령 공석, 국무총리 신현확, 부총리에 이어 권력서열 5순위였다.

당시는 최규하 대통령이 퇴진하기 전이었고, 정승화 총장을 면직시키기 전이었으며, 김재규를 처형하기 전이었다. 정황상 전두환 소장이 집권자가 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전두환 소장이 당시 집권자가 아닌데 전두환 퇴진을 외쳤다는 것부터가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북한에서는 5.18 광주사태를 어떻게 바라볼까.

광주사태당시 북한군의 침투 사실을 폭로한 탈북자단체의 기자회견에서도 북한에서는 5.18을 미완의 혁명이라며 아쉬워하며 오죽하면 광주사태에 침투한 인민군들은 애국렬사릉에 안장됐고 한 잠수정엔 5.18 청년호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한다.

광주사태의 진압은 정당방위요 당연한 것이며 그들이 외친 구호처럼 “김대중을 석방하라”가 목적이었지 이 땅의 민주화와는 하등 관련없는 것이 광주사태의 진실이다. 부마사태가 김영삼 의원직 제명에 반발한 사태였다면 5.18 광주사태는 김대중 가택연금에 대한 반발성 성격도 짙다고 볼수 있다.

따라서 광주사태는 북한이 주도를 했건, 남한의 친 김대중세력이 주도를 했건, 중요한 것은 5.18사태는 정당성이 결여된 역사로 변모되었다는 점이며 계엄군이 “여고생 젖가슴을 잘랐고 여대생을 성폭행했고 임산부의 배를 갈랐으며 학생들을 때려죽였고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사람 씨를 말리러 몰려온다” 등의 허무맹랑한 유언비어들이 확산되고 날조되었다는 점에서 정당성이 없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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