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경제연구원은 경제전망보고를 통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1% 성장하였으며 2/4분기에도 성장을 지속하였다고 밝히고, 하반기 국내경제성장률을 0.5%로 예측하는 등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동안 추진해왔던 내실경영을 벗어나 미래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여전히 변동성이 큰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2일 간 회의를 주관한 김승연 회장은 “작년 하반기 이후 어려운 상황을 맞아 각 사가 Great Challenge 2011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금년 상반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달성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Great Challenge 2011은 위기극복을 위한 일시적인 운동이 아닌 한화그룹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만 하는 생존전략으로서 현재의 상황변경에 따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계속 추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상반기 동안 내실경영을 통해 축적해온 능력을 바탕으로 태양광사업이나 바이오사업 등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개척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는 고용과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지속경영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에게는 방위산업 선두주자로서 ‘국방개혁 2020 계획’에 적극 호응하여 유도무기 등 전략무기 개발에 집중해줄 것과 한화석유화학 홍기준 대표이사에게는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하여 한화그룹에 가장 알맞은 효율적인 방식으로 추진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한화 L&C 최웅진 대표이사에게는 최근 차량경량화를 위한 신기술 플라스틱소재인 익시스 개발을 치하하고 향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산업을 선도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금융부분에서는 대한생명의 영업력과 자산운용수익률 향상을 위한 전사적 혁신을 주문하였으며,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의 조속한 통합 등 한화금융네트워크의 확대발전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는 등 각 사 별로 집중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한화그룹은 2009년 초‘신성장동력 확보 4대 혁신과제’(△사업구조 혁신, △조직구조 혁신, △수익구조 혁신 △기업문화 혁신)를 수립, 전 계열사가 강력한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 세계적 경제침체 하에서도 상반기에 매출 15조 6,654억원, 세전이익 6,467억원을 달성, 계획 대비 각각 5,100억원 및 2,700억원을, 전년 대비 4,100억 및 100억을 초과하는 예상 밖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특히 한화석유화학은 중국 내수 경기부양에 따라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환율상승으로 수출제품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부진한 내수시장 대신 수출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계획대비 1,900억을 초과하는 세전이익을 기록하였다.
또한 불확실한 금융환경 하에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2008년 말 160% 였던 그룹 부채비율을 상반기 중에 149%로 낮추었으며 2009년 말까지 140%로 낮출 계획이다.
한화는 이와 같은 우수한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32조 1000억원, 세전이익 1조 700억원의 공격적인 연간 사업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700억 및 4,500억을 초과하는 것으로 금년과 같은 어려운 경제환경 하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화는 상반기 동안 기존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하고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해 내재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였고, 하반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선도형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으로, 이를 위해 2009년 투자비를 계획 대비 12% 늘린 총 1조 8천억원으로 책정하였다. 또한 2010년과 2011년 2년 간에 걸쳐 4조7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사업 고도화에 연말까지 총 9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중국과 중동지역 석유화학 생산거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생산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태안지역에 리조트를 설립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미래 선도형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사업 등 그린에너지사업 및 열병합 발전소 건립 등에 총 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향후 국가 에너지자원 개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연구개발에 1,200억원, 시설 현대화 사업에 2,000억원 그리고 사업용 인프라 매입 및 정보화 사업 등에 총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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