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기업의 선제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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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지역투자 박람회

^^^▲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각 지역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기업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면서 “특히 대기업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 박람회에서 치사를 통해 “여러가지 정부의 정책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기업이 정부 탓만 하고 쳐다보고 있어선 안 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기업이) 투자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위기 이후 닥쳐올 새로운 세계질서 속에서 한국은 분명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4대강살리기 사업관을 관람하고 있다. ^^^
이 대통령은 특히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 “한국이 주장하는 녹색성장을 (전 세계가) 공동용어로 쓰고 있다”며 “이는 분명 위기 이후에 희망을 주는 분야이고 누가 이것을 선점하느냐에 따라서 위기 이후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위치를 높일 수 있느냐 아니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세계 많은 나라들이 위기가 최저점에 왔느냐 아니냐 하는 여러 견해를 밝히고 있다”면서 “그 와중에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모든 기관, 선진국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최저점을 찍고 회복을 시작할 것’이라는 평가를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노사가 협의해서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하고 기업들이 해고를 자제하면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보면 경제논리에는 맞지 않을지 모르지만 ‘상생’이라는 관점에서는 세계에 새로운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아직도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더더욱 신중하게 대처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외국기업에 대해 “한국은 (FTA를 통해)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운 인구와 자유통상을 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 투자하는 국가가 세계와 통할 수 있다”고 투자를 당부했다.

‘지역발전과 녹색성장, 기업투자로 열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광역자치단체장, 경제4단체 대표, 지역정책 유관부처 장관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최근 주민소환 청구가 제기된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국책사업을 집행하는 지사를 주민소환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국책사업은 지역 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그 일로 제주지사가 못왔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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