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회의 성공 개최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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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 '도민에게

^^^▲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도민에게 드리는 감사의 말씀'에서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번 제주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의 숨은 공로자는 바로 도민 여러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일 오전 10시경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 회의의 최대 수혜자는 우리 제주도며, 성공적 개최의 숨은 공로자는 바로 도민 여러분”이라며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며 도민에게 드리는 감사의 말씀'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김 지사는 "정말 똘똘 뭉쳐 단 한 건의 흠도 찾기 어려울 만큼 철저하게 준비했다"면서"이명박 대통령께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너무 완벽한 정상회의라고 치하했고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기자회견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소득이 많았다. 가장 큰 소득은 아세안이 제주의 신흥 잠재시장으로 급부상한 것이며 최대 수혜자는 우리 제주"라면서 "5억7000만 아세안 잠재시장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피력하였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제주관광 세일즈 전도사를 자처하며 큰 힘을 실어주었고, 정상회의 참가자와 기자단 등이 문화관광투어를 통해 제주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며 "오는 4일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문화관광 창의포럼에서도 국내외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해 제주관광의 비전을 열어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지사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사라져가던 수눌음정신, 조냥정신, 제주공동체 정신의 불씨를 다시 살려냈다"면서 “도민화합이 오르지 못할 나무가 아니란 사실을 확인한 것은 도민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지방외교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고 이번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치러냄으로써 앞으로 더 큰 정상회의도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이번 행사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어 "지금의 위상을 밑거름으로 내년 한중일 정상회담과 2012년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경제효과와 관련하여 김 지사는 “당초 3,000명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7,000여명이 최종 등록한데다 경호인력을 포함하면 1만5000여명이 정상회의 관계로 제주를 찾았다”면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직접투자 400억원, 제주브랜드 가치 효과 2,600억원 등 제주경제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부처에 제주의 가치를 재확인시키고 지원약속을 받아낸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자체평가하고, "특별자치도 다운 특별자치도가 되도록 정부에서 관심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도 국가안보에 중요한 사업이며 제주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복합시설임을 확인해 주었다"면서 "이 시점에서 과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점을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1% 제주가 화합하고 하나가 되면 세계를 앞서가는 1%가 될 수 있으며 또 다른 도전을 위해 회담의 성과가 열매 맺기까지 온 도민이 함께 열정을 다해 나가자"고 덧붙히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하였다.

해군기지로 축발되어 이어진 주민소환서명으로 많은 곤란에 빠졌던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번 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해군기지 건설에 힘을 실어줌으로 그 동안의 위축되어진 모습에서 벗어나 많이 안정된 자신감의 모습을 보였다.

향후 정면돌파 자세를 보일지, 협의와 타협을 진행할지 김태환 제주지사의 거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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