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진하는 농ㆍ어촌 일손돕기사업과 소득증대지원사업은 희망근로사업으로 인한 농ㆍ어촌 일손 부족이라는 우려에 대해 역으로 이들을 농ㆍ어촌 일손돕기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농ㆍ어촌 일손 돕기 사업은 7개 분야에 381명을 투입, 저소득농가, 독농가, 환자농가, 독거노인농가, 소년소녀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일손돕기 기동단 운영(서산, 보령, 청양, 천안 176명) ▲낙농 도우미 지원, 농기계 대여 은행 도우미(부여 7명) ▲농기계 순회 서비스 및 임대지원(서산, 보령, 당진 7명) ▲유휴 비닐하우스 활용 화훼 육묘장 조성(예산 6명)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보령 10명) ▲바지락양식장, 굴양식장 복원(서산 115명) ▲독살 보수 사업(태안 60명) 등이다.
충남도는 농번기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소득증대 지원사업으로 ▲초락도리(약쑥 클러스터)소득 증대사업, 꽈리고추 작목반 소득증대사업, 녹즙공동 가동장 지원, 개복숭아 식재, 매실소득 창출사업, 농특산물 판매장 지원(당진 155명) ▲농업생산서포터즈 운영(서산 6명) ▲구기자타운 환경정비(청양) ▲유기농한과, 조청개발사업 지원(홍성 11명) ▲농촌 자생력 증진사업(보령 15명) ▲새기술실증포 운영, 농산물 쇼핑몰 전자상거래 운영(연기 4명) ▲유용미생물 액비 배양공급(금산) 등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적인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충남도 희망근로사업 추진 관계자는 "앞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호응도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돼, 부족한 농ㆍ어촌 일손에 대하여는 군부대, 공무원 등 농업부서와 협조하여 각급 기관ㆍ 단체 인력을 투입하여 농ㆍ어민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일 992사업장에 목표인원(1만438명)의 106%에 해당하는 1만1017명을 투입하여 희망근로 사업을 시작, 총55개 사업(도15, 시군40)에 229억원을 투입, 4177개의 일자리와 주민창안 일자리(LIP) 29개 사업(도3, 시ㆍ군 26)에 48억을 투입, 785개의 일자리 창출과 농번기 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일선 시ㆍ군지역(읍ㆍ면ㆍ동) 현안과 연계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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