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노무현 전 대통령 | ||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화마을 뒷 산 봉화산 바위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노 전 대통령은 마을 뒷산에 오르기 전 가족들 앞으로 짧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공식 확인 됐으나 유서 내용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인 문재인씨는 11시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이 5시 45분경 경호원과 함께 봉화산을 오르던 중 6시 40분경 바위에서 뛰어내려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상태가 좋지 안아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문 전 비서실장은 또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노 전 대통령은 의료진들에 의해 심폐 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소생하지 못해 9시 30분경 숨졌다"고 밝혔다.
특히, 문 전 비서실장은 "노 전 대통령이 가족들 앞으로 짧은 내용에 유서를 남겼다"고 짧게 밝혔다.
한편, 양산 부산대병원측은 "노 전 대통령의 사고 원인은 두개골 골절과 척추골절 그리고 두부 외상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오후에 다시한번 밝히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