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석유 등 러시아 제품 구입 국가에 ‘500% 관세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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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석유 등 러시아 제품 구입 국가에 ‘500% 관세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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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심의
- 14일 대(對)러시아 중대 발표 예고
트럼프 미 대통령 / SN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침략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를 통해 추가 군사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여러 대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패트리엇이 포함돼 있으며, 그 비용 전액을 NATO 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우리가 나토에 무기를 보내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의 NATO 정상회의에서 지원의 골조에 합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방문지인 말레이시아에서 독일과 스페인에 패트리어트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트럼프는 “러시아에는 실망하고 있다”며, 14일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대러 제재나 군사 지원에 관한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

미 상원에서는 석유 등 러시아 제품을 구입하는 국가에 대해 50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포함한 대러 제재 법안의 심의가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는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라며, “다시 말해 그것을 사용할지 말지는 내 선택”이라고 말했다. 제재를 협상 카드로 삼아 러시아에 휴전을 독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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