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중 약 40% ‘트럼프는 끔찍한 대통령’ : AP-NO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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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중 약 40% ‘트럼프는 끔찍한 대통령’ : AP-NO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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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SNS 캡처 

미국인 10명 중 4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그를 '끔찍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4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에 들어서면서 끔찍한 지도자’(terrible leader)였다고 답했다.

AP-NORC 공공정책 연구 센터는 또 응답자 10명 중 2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동안 평범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하고, 10명 중 3명은 그가 훌륭하거나 좋은 대통령이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성인의 24%는 트럼프가 올바른 우선순위에 집중하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AP-NORC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잘못된 우선순위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44%, 고르게 섞여 있다고 답한 사람은 21%, 모른다고 답한 사람은 10%였다.

낮은 수치는 전국 여론조사에서 47대 대통령의 호감도와 지지율이 동반해 하락한 것을 반영한다.

응답자의 의견은 정당 소속에 따라 크게 달랐다.

공화당원들은 대통령이 집권한 지 몇 달 만에 내린 결정에 압도적으로 동의했다. 공화당 의원의 절반 이상인 54%는 트럼프가 올바른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고, 26%는 다양한 이슈를 균등하게 다루고 있으며, 13%는 그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고 답했다.

미네소타 출신의 29세 공화당원인 태너 버그스트롬(Tanner Bergstrom)AP 통신에 그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 일을 실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언가 약속을 하고 취임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말 마음에 든다. 설령 내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 것을 그대로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원들은 대체로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당원의 75%는 트럼프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11%는 그의 우선순위가 좋고 나쁨이 고르게 섞여 있다고 답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26세 민주당 소속 가브리엘 안토누치(Gabriel Antonucci)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려고 온갖 수단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4년 후에는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유권자의 42%는 트럼프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고 답했고, 30%는 고르게 섞여 있다고 답했으며, 9%는 그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고, 19%는 모른다고 답했다.

한편, AP-NORC 여론조사는 아메리스피크(AmeriSpeak)패널의 확률 기반 조사 방법을 사용하여 지난 417일부터 421일까지 성인 1,2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 범위는 ±3.9%p(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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