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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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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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싱글 사상 첫 총점 207.71점

 
   
  ▲ ‘피겨 퀸’ 김연아(19)  
 

'피겨 퀸' 김연아(19)는 피겨사상 여자 선수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김연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부문에서 총점 207.71점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76.12)과 프리 스케이팅 점수를 더한 합계에서 207.71을 기록해 캐나다의 조안니 로셰트(191.29)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으로 김연아는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3위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2위를 차지한 안도 미키(190.39)에게 돌아 갔다. 김연아는 세계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사상 첫 200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 김연아 선수 연기 모습  
 

김연아는 프리올림픽인 4대륙선수권과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김연아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트리플 살코에서 한 바퀴를 돌지 못해 감점을 당한 것. 그렇지만 김연아는 마지막 점프와 스파이럴, 스핀을 완벽하게 성공시켜 추가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자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수 많은 장미꽃이 빙판 위로 던졌다. 김연아도 감격한 듯 얼굴을 두 손으로 감추고 가슴 벅찬 표정을 지었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김연아와 일본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의 맞대결이었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일본과의 WBC 결승전에서 아쉽게 삼켜야했던 안타까움을 김연아가 대신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했다.

김연아는 "한국이 마지막에 무너져 안타까웠다.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대표팀 선수 모두 수고하셨다"라며 "이번에는 내가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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