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회의, 기금총액(800~1200억 달러) 확대
^^^▲ 22일 태국 푸켓에서 한-중-일 +이른바 '아시아통화기금(AMF)' 기금액, 부담금 등 논의. ⓒ AFP^^^ | ||
이날 회의 참석한 국가들은 세계 금융위기를 방어하기 위한 이 지역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기금을 800억 달러~1200억 달러로 확대하자는데 합의 했으나 다음 주에 열릴 예정인 후아 힌 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기금 조성에 대해 아세안 회원국들은 또 같은 비율로 20%를 부담하고 나머지 80%는 아시아 빅 3인 한국, 일본, 중국이 부담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회의는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경제 침체를 완화시키는데 일조를 하면서 세계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게 될 것” 이라고 태국의 콘 차티카바니즈 재무장관은 푸켓 회의에서 말했다.
아시아 재무장관들은 현재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와 효과적인 해결책 및 그 기반을 찾는데 함께 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한국의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불행하게도 이 지역은 현재 세계 경제 침체와 금융 회오리를 포함 거대한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다” 면서 “(현재의) 환경은 아세안국가들 사이에서 보다 더 강력한 협조가 요구되고 있으며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와 다자화는 이 지역 햡력 노력의 아주 좋은 본보기이다”고 강조했다.
이 날 회의 참석한 국가는 브루네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및 한국, 중국, 일본이다.
수린 피추완 아세안 사무총장은 오랫동안 논의를 해온 지역 기금은 세계 경제 침체가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무역 파트너인 아시아의 주요 국가를 강타하는 등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는 회원국들에게 도움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메카니즘의 하나이지 국제통화기금(IMF)을 대체하거나 경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고 분명한 선을 긋고 “아시아 기금은 아시아 국가들의 하나의 대안이다”고 태국 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이 기금이 구체화되면 아세안의 가장 현실적인 업적이 될 것” 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1997-98년 아시아 금융 위기 당시 아세안 + 한국, 중국, 일본은 쌍무간 통화교환거래(스왑 swap)에 합의 한 적이 있다. 당시 이른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Chiang Mai Initiative)'를 선언 지역 위기를 예방하는 조치를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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