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와 연쇄살인 흉악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사이코패스와 연쇄살인 흉악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권에 사형제 폐지 입법을 강력히 반대한다

정신이상적 성격장애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극단적인 반사회적 성격장애자를 말한다.

사이코패스의 특징은 희생자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고 희생자에 대한 아무런 감정도 배려도 없고 잘못에 대해 반성하지 못하는 정신병적 사람을 지칭해 말한다.

우리 사회에 많은 범죄의 완전한 예방은 경찰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다른 크고작은 세계적 범죄 사례를 우리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대구지역도 범죄와 사고 없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기대하고 바란다.

경기서남부 부녀자 7명을 연쇄적으로 살해한 살인 백정 강호순 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럽고 해당 지역 주민들은 공포감으로 불안해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 이웃의 연약한 부녀자를 7명이나 성폭행 살해한 연쇄살인범은 유치장에서 지급하는 식사도 잘하고 잠도 잘 자며 죄의식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는 보도이다.

정말 양심이라곤 한점도 없는 나쁜 사람이다. 이런 형태의 범죄 행위자를 '정신이상적 사이코패스의 전형'이라고 생각된다.
 
사이코패스 '다른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않는 매우 폭력적이고 비열한 인간을 의미'한다. 19세기 프랑스 정신과 의사 필리프 피넬이 정신이상적 사이코패스의 증상에 대해 저술했으며 이후 독일의 심리학자 슈나이드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다.
 
사이코패스의 성격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전혀 모른다. 모르는체 하는게 아니다. 다시말해서 짐승과 같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미친인간인가? 아니다. 그들은 정신이상자도 아니며 미친 것도 아니다.

대신 철저한 계산과 소름이 끼치도록 차디찬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의 원인은 무엇인가 아직까지 왜 그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해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단지 확실한 것은 그들의 유전자 구조가 타인의 슬픔과 고통을 공감하는 인자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경찰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의해 범죄자의 초상권을 보호해 주고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있는바 이에 대해서도 논쟁이 뜨거운 것 같다.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공개해야한다' '가족에게 상처를 준다는 이유로 얼굴을 가려야 한다' 는 등이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는 12년째 사형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 '97년 12월 김영삼 정부시절 사형을 집행한 후 현재까지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04년 부녀자 20명을 살해한 유영철을 비롯 사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수감자는 58명이나 된다.

정치권에 사형제 폐지 입법을 강력히 반대한다.

범인 얼굴공개 반대와 사형제 폐지주장에 대해서 흉악범죄자의 얼굴공개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사형제 폐지론자들의 공통된 주장의 근거로를 크게 종합해보면 두가지이다.

첫째, 피의자 또는 범죄자의 인권보호와 둘째, 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하거나 사형제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강력범죄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주장이 팽팽히 찬반 양론으로 맞서고 있다.

사실 범죄자의 인권보다는 피해를 당하고 있는 선량한 시민들과 그 가족들의 권리와 피해에 대한 보상(그것이 복수를 포함한 다고 해도)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사형제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들의 주장대로 사형제 폐지를 해야 할 정도로 범죄자의 인권보호가 중요하고, 사형제가 사회적으로 아무런 범죄억제 효과도 없는 거라면 복수의 한 형태를 띤 형법에 의한 처벌이 아무런 사회적 정의의 의미도 갖지 못한다면 차라리 사형제 폐지에 그치지 말고 좀더 확실히 범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쓸모없는 사회적 복수를 없애야 하기 위해서는 모든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없애버리고 모든 형법을 폐지하는 것이 차라리 낳다고 말하고 있다.

모든 형법을 폐지해버리는 것이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범죄자만 보호하고 피해자는 방치해두는 불공정하고 정의가 죽어버린 사회보다는 낫다고 주장하고 그것이 차라리 범죄자와 피해자 가족들과 사형제 폐지론자들 모두에게 공정하다고 말하고 싶다.

범죄 피해자들의 가족들이나마 범죄자들을 마음대로 처단할 수 있고 그래야만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저지른 것보다 더 고통스럽게 손가락을 자르고 거열형이나 육시열형 등의 신체에 가혹한 고통을 가하는 방법으로 범죄자를 처단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다.

피해자 가족들의 한과 분노와 눈물을 조금이라도 닦을 수 있는 그 결과 함부로 살인을 일삼는 자들이 보복이 두려워서라도 흉악범죄가 조금은 줄어들어서 사회적으로 흉악범죄가 지금보다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고 기자의 입장은 피해자의 고통과 그 가족들의 한없는 아픔을 고려할 때 반드시 사형을 집행해야 된다고 본다.

기자 개인적으로 이번 조선일보나 중앙일보가 과감히 범죄자의 얼굴 공개에 대해서 전적으로 지지하고 차제에 사형제 폐지 주장은 반드시 사라지는 것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 건설에 희망과 도움이 될 것으로 경각심을 고취시켜준 강호순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