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깨 시들음병요즘 참깨 시들음병이 확산돼 피해가 커지고 있다 ⓒ 백용인^^^ |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생육중기에 있는 주요 밭작물에 대한 관리대책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시달하고 각종 재해에 대비한 작물별 재배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시달한 자료에 의하면 콩은 파종 후 2∼3일 이내에 잡초약을 뿌려야 하고, 보리후작으로 잡초약을 쓰지 못한 포장은 꽃피기 10일 전인 7월 하순까지는 배토작업을 마쳐야 한다.
장마철에 침관수가 되지않게 배수구 관리를 해주는 동시에 김매기를 겸해 겉흙을 긁어주면 뿌리의 활력을 높일 수 있으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를 300평당 8∼12㎏ 뿌려 주어야 한다.
옥수수는 숫꽃이 질때까지 거름기가 있어야 충실한 이삭이 형성되므로 본잎 6∼7매때와 9∼10매 때 300평당 요소 10㎏씩을 웃거름으로 주는데 생육 후기까지 비료분이 충분히 유지되어야 알이 충실해 진다.
물빠짐이 나쁜 포장의 고구마는 성장이 불량하고 모양도 길어지니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하며, 가뭄과 과습 상태가 반복되면 고구마 껍질이 갈라지게 되므로 덩굴이 퍼지기 전까지는 고랑에 거친퇴비나 볏짚 등을 덮어주면 고구마가 잘 굵어진다.
참깨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돌림병, 시들음병, 세균성점무늬병,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되고, 이런 병들은 발병 후에는 치료하기 어려운 만큼 배수로 정비와 예방위주의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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