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급성장한 인터넷이 시간적 ,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새로운 경제활동의 패러다임으로 부각되면서, 충남산업인력정보망(cnwork.or.kr)을 8천 4백만원을 들여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한 달간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8월말에 개통 운영키로 했다.
(재)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아산 T/P내)에 설치될 충남산업인력정보망(cnwork.or.kr)은 충남지역 내 기업들의 각종 채용정보를 취업을 원하는 도내 인재들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온라인을 통한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취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충남산업정보망은 구인/구직에 관련된 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 도의 충남넷 홈페이지, 시·군취업정보센터 및 도내 대학의 취업정보센터간에 취업정보 자료의 자유로운 열람과 검색 등 정보공유가 가능하며, 기존 기업들에게는 등록된 인재들의 이력서를 온라인 상에서 검색 및 검토하여 각분야별 해당 인재들을 손쉽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기업들이 새로운 인력채용을 할 경우 부담하는 과도한 인건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웃소싱 및 인재파견 등의 경우에도 손쉽게 검색 및 활용하게 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관련 기관들에게 지역기업들의 채용 및 지역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각종 지원 시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산업인력정보망(cnwork.or.kr)이 운영되면 충남 지역채용 및 인재 DB구축으로 효과적인 기업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한 채용 관련 정보의 제공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대학생 예비취업자 및 실직 재취업자들에게 효율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업률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금까지 노동부가 전국적인 고용안정정보망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구인·구직업무는 구인·구직자간 신뢰성부족, 업종 세분화, 구인·구직정보 검색 및 직종선택 곤란 등 work-net 이용의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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