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을 봉으로 본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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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을 봉으로 본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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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의 시대소리 [쓴소리 단소리]

^^^▲ 대구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 기공식^^^
대구 중구 주얼리 특구 장기종합개발계획은 절차상 문제에 생색, 무용론 대두

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 소재에서 지난달 29일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기공식 갖고 2009년 12월 준공 예정인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건립 기공식을 거행했지만, 시민단체이자 대구의 신문고 대구소리가 절차상 합리성 도덕성 무용론 광역, 기초의회의 직무유기 직권남용 성실의무 품위유지의무 관련 의문을 강력히 제기하고 나서 차후 귀추가 주목된다.

부정부패추방 인터넷신문 대구소리 이강문 상임대표는 중구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설립 기공에 중구청, 대구광역시 정책에 절차상 합리성 도덕성 무용론 기초, 광역의회의 직무유기를 거론하며 중구청은 한점 없는 의혹해소를 중구의회, 대구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조사권 발동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섯다.

이 대표는 전문타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공사중지 가처분과 많은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때까지 진정서 고소, 고발장 등 갖은 방법을 총동원 공사장 혹은 중구청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겠다는 것이다.

중구청은 지난달 29일(수) 오후3시 중구 동문동 38-6 소재 외 1필지(舊. 동아백화점 주차장)에 귀금속 가공공장, 판매점 및 디자인, 전시실 등 복합시설을 갖춘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사업』기공식 첫 삽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지금은 문화재 지표조사 중이다.

200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은 부지 2,563㎡ 연면적 8,862㎡(지하1층, 지상8층)규모로 1~2층 귀금속 판매점. 3~4층 전시·디자인실, 체험학습장 등 공동 전시·연구시설. 5~8층 귀금속 가공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가공과 전시, 디자인, 판매 집적화되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산, 학, 관 연계를 통한 패션주얼리산업 활성화는 물론 귀금속산업의 중추적인 주얼리 특구로서의 명실 상부한 역할을 담당하고 낙후한 대구 경제에 도움되는 중추적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이다?

패션주얼리 산업은 대구지역 귀금속산업(참가업체 30여 명) 육성발전 및 산업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 전시 판매기능의 집착화를 기대하며 사업비 17,990백만원(국 2,698/ 시 7,552. /구 6,040 / 민자 1,700) 투입된 것은 애초 잘못된 정책적 발상에 단체장의 생색용 부풀리기 업적이 작용 대구시민을 봉으로 보고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

윤순영 구청장은 축사에서 “대구 중구의 숙원 사업인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운 시점에서 시작하는 만큼 대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놀라운 모습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구청 관계자들의 마인드는 수준이하 결과와 효과는 과연?

김범일 대구시장도 축사에서 “이번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은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시아의 중심이 되기 위한 기회” 라며 “요즘 중구를 비롯한 동성로 일대가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데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도심의 활기를 찾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지만 전문타운의 입지 선정과 공사 발주의혹 귀금속 관련 참여업체가 극소수라 대구의 골치덩어리 거대공룡 안경타운의 학습 효과의 바로미터를 보는 느낌이라 걱정이다.

전문타운은 1980년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된 교동 귀금속거리를 2004년 1월 대구광역시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에 의한 지역연고 산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귀금속산업을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어 지난 2006년 작고한 정모 청장이『대구패션주얼리 특구』로 지정 받았다.

향후 타운운영 활성화와 패션주얼리산업의 발전을 통해 서울 종로, 부산 범천동, 익산 등과 귀금속관련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대구의 주력산업인 섬유 및 안경 산업과 연계한 토탈 패션의 한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 질 것으로 보인다는 단체장들의 달콤한 말은 지켜보는 대구시민들의 생각과는 너무나 먼 괴리가 있다.

오늘은 시민을 봉으로 본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의 막대한 혈세 낭비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브레이크뉴스와 합동으로 취재한 내용을 게제후 3탄 절차상 문제 4탄 합리성 결여 5탄 공무원의 도덕성 결여 6탄 시,구 공무원의 의무 책임감 7탄 기초, 광역의원의 직무유기 8탄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의 무용론으로 이어 갈까 한다.

네티즌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바라면서 대구경북 브레이크뉴스와 공동취재하는 필자가 관리하는 대구소리 외 신문고뉴스 투데이로우 뉴스타운에 글을 수시로 게제하면서 잘못된 '전문타운' 공사의 시정을 관철 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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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민 2008-11-10 10:29:40
전국 자치단체가 혈세를 낭비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 중앙정부의 통권이 절대로 필요하다.
님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길 기대하고 바랍니다.

대구동인동 주민 2008-11-10 13:03:06
어려운 대구경제에 단체장의 치적사업은 사라져야 할 병페이다.
치적용 정책은 혈세낭비로 지적 받아 마땅하다 할 것이다.

대구시민 2008-11-12 14:46:53
이어려운 불경기에 이것은 대구의 혈세를 낭비하는것이다.
잘못을 정확히 취재하여 바로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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