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누들플랫폼 등 문화시설 3곳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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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 누들플랫폼 등 문화시설 3곳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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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로 위로가 필요할 때 찾아오세요”

올해 11월부터 누들플랫폼 등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운영 문화시설 3곳에 탐방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온기우편함’이 설치·운영된다.

온기재단 협약식

이를 위해 지난 9일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사단법인 온기(대표 조현식)와 ‘문화시설 공간 활용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목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누들플랫폼은 인천 면 요리(누들)의 역사와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교육·음식문화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22년부터 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온기우편함’은 시설 탐방객이 익명으로 고민 편지를 넣으면 ‘온기우체부’가 손편지로 답장을 전해주는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이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온기우체부로 활동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온기우편함이 설치되는 시설은 누들플랫폼, 인천중구문화회관, 영종역사관 총 3곳이다.

누들플랫폼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이번 온기우편함 설치로 인천 중구의 문화시설들이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공간은 물론, 우울증을 예방하고 일상의 위로를 전하는 심리적 안전망의 역할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채진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편지가 많이 쌓이는 건 그만큼 고민이 많다는 것이기에 적기를 바라지만, 좋은 취지의 사업이니만큼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에서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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