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대기업과 인재채용 등 상생협력 교류 본격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시, 지역 대기업과 인재채용 등 상생협력 교류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부터 매월 개최되는 채용박람회 참여 요청, 지역 숙련기술인 채용 방안도 논의
대기업 사회공헌,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확산에 뜻 모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3월 9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 '인천지역 대기업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3월 9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 '인천지역 대기업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5일 인천지역 주요 대기업 대외협력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사업을 공유하고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대기업 대표들 간의 만남 이후, 인천시와 대기업 대관업무 담당자가 직접 참석한 첫 번째 간담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매월 마지막 화요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리는 채용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대기업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협력사들도 대기업 명칭(브랜드) 사용에 협조를 구했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인천 우수 숙련기술인의 우선 채용 방안을 공유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3월 9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 '인천지역 대기업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3월 9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 '인천지역 대기업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32개의 메달을 수상했는데, 당시 HD현대인프라코어(주)는 직무연관성 직종 기능경기대회 메달 수상자 4명을 취업 연계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그 밖에 시는 기업에서 필요한 여성인력 수요현황을 요청했다. 시는 기업의 수요를 토대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모인 대관 담당자들은 사회공헌활동 및 자발적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자고 뜻을 모았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자리 창출·지원은 지역의 최고현안인 만큼 기업과의 상생협력 노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항상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