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초상인물 김구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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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권 초상인물 김구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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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고 끝까지 부정한 김구가 애국한 나라는 어디인가?

이성태 한은 총재는 국감답변을 통해서 독도 도안 문제로 10만원권 발행이 늦어지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김구를 넣기로 전격 결정한 인물초상의 변경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답했다.

백범 김구선생이 평생을 항일독립운동에 몸 바쳐 온 애국자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비록 한 해(1944) 뿐 이었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 主席이었다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구선생의 업적을 충분히 기려야 함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표(軍票)가 아닌 대한민국 최고액권화폐인 10만원권 초상인물로 채택하느냐 여부는 전혀 별개의 얘기다.

김구가 대한민국 최 고액권 초상인물로 채택한 '항일독립운동가'로서 '통일(합작)지향적?" 인물이었다는 감상적 이유보다 절대로 불가하다고 보아야 하는 근본적 이유가 따로 있다.

첫째, 해방 후 김구는 1948년 UN결의에 의한 총선과 정부수립을 반대하고 소련의 지령과 배후 조종으로 이루어진 '남북제정당사회단체대표자회의(1948.4.19~23)'에 참석하여 김일성이 '조선인민공화국'을 창건하는 데 당위성을 부여 해주는 들러리 노릇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정부수립을 방해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한 결정적인 과오》를 범했다.

둘째, 김구가 추구한 '통일'이 어떤 통일이었는가는 남북제정당사회단체대표자회의로 부터 만 26개월 2일 후, 미군철수(1949.1.15~6,30) 후 채 1년도 안된 365일-5일=360일 만인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의 기습남침으로 500여만의 인명피해와 남북의 전국토를 초토화 시킨 반인류 반역사적인《전쟁범죄자》와 합작통일이었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임기를 불과 3개월 여 남겨 둔 인민재판장사위 노무현이 10.4매국합의에 서명을 하고 돌아온 지 1개월 3일 만인 2007년 11월 7일 무엇엔가 쫓기듯이 김구를 고액권초상으로 채택키로 결정한 과정이 전적으로 《합법을 가장한 탈법》적 행위였다는 점이다.

넷째, 한은이 내세운 "독립애국지사에 대한 존경과 통일의 길을 모색한 지도자, 미래지향적 인물상"이라는 이유 중 어느 하나도 타당한 것이 없다. 문제는 대한민국건국을 방해하고 대한민국을 끝까지 부정한 김구가 '愛國'한 나라가 어디냐 하는 答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이며, '실패한 김일성과 합작통일'을 애석해 하는 자들의 역사찬탈 음모와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이다.

다섯째, 한은이 무엇이 켕기고 무엇이 두려워서인지 도안결정 과정과 경위 및 참여자 명단 공개요구 조차 거부하고 대한민국 역사를 대표할 인물을 선정함에 있어서 공청회나 변변한 여론조사도 없이 도적 모의 하듯 밀실에서 (다음 아고라식) 네티즌 선호도조사 결과를 참고해서 결정했다는 옹색한 변명에 급급했다는 사실이다.

10만원 고액권이 당장 없어서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게 아니며 고액권 초상이 임기 말 대통령이 목숨 걸고 결정할 중대 사안도 아니었기 때문에 노무현 정권의 음모적 차원으로 밖에 볼 수 없는 하자있는 졸속 결정을 이명박 정부가 그대로 인정 승계할 수는 없는 일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한 김구를 대한민국 10만원권 초상인물로 선정한 것은 편향적 시각을 가진 '친북사관'의 산물에 불과 함으로 '역사바로잡기' 차원에서 이를 즉각 취소하고 광범하고도 공개적이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서 재심의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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