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 김영길 총장이 지난 18일 몽골재정경제대학(IFE)으로부터 국제경영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 한동대^^^ | ||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이 지난 18일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교육기여 공로훈장’을 받았다.
김 총장은 또 몽골 재정경제대학으로부터 명예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도 수여받았다.
몽골 바그반디 대통령은 김총장과의 접견을 통해 한동대의 몽골 교육에 대한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몽골 교육부에서 외국인에게 교육공로훈장을 주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동대학교가 지난 99년부터 몽골경제대학(IFE)과 추진한 공동 MBA과정 및 몽골학생의 유치 등 한동대의 그간 몽골에 대한 교육 공로가 인정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동대와 몽골 경제대학은 99년 도에 상호협정을 체결해 2000년 도부터 공동 MBA(석사과정)을 실시, 지난해 6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 3월에는 22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두 대학 간의 공동 MBA과정이란 한동대가 국제화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제3세계 국가 국민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몽골경제대학과 MBA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 것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동대 교수의 몽골 현지 출장강의 및 사이버 강의와 몽골경제대학 현지 교수 강의로 진행되었다.
한동대는 현재 10여명의 몽골인 학생(학부과정 4명, 대학원과정 5명)이 유학와 공부하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한동대학교에서의 교육을 마치고 몽골로 돌아가 한동대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몽골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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