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서 대한민국 의료·복지기기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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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XCO서 대한민국 의료·복지기기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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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 및 복지기기, 대구에 다 모인다!

^^^▲ 사진은 지난 2007년 의료·복지기기전^^^
대구시는 의료복지용품 수요창출을 통하여 지역의 의료복지용품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0월 9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제2회 대한민국 의료·복지기기전’을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80여 개사 180부스 규모로 전시되어 의료·복지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으며, 전시장은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관, 복지용품 및 재활보조기기관, 건강식품관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에는 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이는 특별관이 구성되는데 특히, 대구시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삼고 있는 U-헬스 산업 홍보관을 마련하여 7개 참여업체 및 기관에서 낙상폰, 약복용 도우미, 바이오 패치, 골밀도 측정기 등 최첨단 의료기기를 전시하며 홍보부스에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포항지능로봇연구소에서는 간호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간호로봇은 간호사를 도와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거나 약을 운반하는 등의 역할을 하며 내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비쿼터스 시각장애인용 안경이 전시되어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품이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업체로 지역의 대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덴티스, 세양엠텍, 대성공업, 미키코리아 등이 참가하며, 복지용구 및 용품 분야에서는 한영, 동방, 지오메디텍 등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가정용 의료기기 및 복지용구를 제조하는 벤처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지는데 온열썩션기 및 부항기를 생산하는 화성모아산업, 성인용 기저귀 제작의 신우피엔씨, 안전손잡이의 유광정밀, 보행보조차의 나이스텍, 함몰유두 교정기의 호유방, 헬스케어기기를 제작하는 메디피트 등이 참가하여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장 내에서는 지역병원에서 일반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는 3만원 상당의 폐암고위험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것을 비롯하여 암예방 상담 및 식이요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북대 간호학과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영남대병원에서는 혈당검사, 폐기능검사, 근전도 검사 등을 실시하며, 효성병원에서는 유방암 및 소아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는 ‘건강한 심장만들기’를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도 어느 때보다 알차고 다양해 대구한의대 노인요양서비스 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주요쟁점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를 10월 10일(금) 개최한다. 미국, 일본, 네덜란드, 핀란드의 저명인사들의 발표를 통해 복지 선진국의 주요 정책과 사례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또한,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을 비롯하여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산의료원, 덕영치과병원 등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의 사례발표 등을한다.

이밖에도 분야별로 장애인을 위한 정책설명회, 요양보호사 강사를 위한 세미나를 비롯하여 일반인을 위한 암 극복 공개강좌, 노후설계 및 자산관리 특강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올해 전시회의 참관객은 전국의 병의원, 요양원, 복지시설 관계자 및 의료기기 관련 업체 및 전담 공무원 등 1만 5천여 명의 참관의 예상되며, 대구시는 건강강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내년에는 건강과 의료산업을 주제로 전시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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