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특별교통대책,‘대중교통 이용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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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특별교통대책,‘대중교통 이용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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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7월19일~8월17일 특별대책 기간

^^^▲ 국토해양부는 오는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 3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 3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유동인원은 고유가, 물가 인상 등으로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가용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증가할 것에 대비 철도·고속버스·항공기, 연안여객선 등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높이기로 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지정체구간에서 전광판과 입간판 등을 활용해 우회운행을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안전과 여행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임시화장실을 신설·증설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해외여행자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항공기 안전운항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민들이 휴가여행시에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는 출발전 국토해양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교통방송 등을 활용하여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통해 예상 혼잡일자와 시간대,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등을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동 중에는 자동음성전화(ARS), 교통방송, 도로변 전광판(VMS)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많이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철도는 객차의 수를 1일 평균 13량 늘려 평시(5,123량)보다 0.3% 증가한 5,136량을 운행할 계획이며, 특히 피서지 주변 열차운행을 증강·연장·임시운행·임시정차 등 확대해 국민들의 이동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예비차 324대를 투입해 1일 평균 16회를 증회하는 등 1일 평균 482회를 운행함으로써 수송력을 평시에 비해 9.2% 늘리고, 시외버스는 상용차 7,901대, 예비차 266대를 활용해 시·도지사가 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늘리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전세버스는 등록된 버스 3만 924대를 활용해 수송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선 항공기운항은 1일 평균 34편을 증편하는 등 평시(317편)보다 10.7% 증가한 1일 평균 351편을 운항하고, 국제선 항공기도 대책기간 동안 전년 대비 11편을 증편해 2.2% 증가한 518편을 운항하며, 항공기 좌석이 부족할 경우 부정기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도서지방으로 이동하는 피서객을 위해 연안여객선을 1일 평균 255회 추가 운항해 1일 평균 1,132회를 운항하는 등 수송력을 평시보다 29% 증강할 계획이다.

또한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 등 국내 자동차 제작 5개사에서는 고속도로 22개 휴게소(51개 코너)와 합동행사장 2개소(화진해수욕장, 무주구천동) 등 총 24개소에 정비요원을 투입해 자동차 경정비 및 고장수리 지원 등 자동차 무상점검 정비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정체로 인한 휴게소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정체 구간과 휴게소 등 63개소에 임시화장실 545동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부산 해운대역, 경주역 등 전국 주요 36개 철도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지역관광 안내자료 제공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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