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열풍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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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열풍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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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작가 : 한국은 90%, 미국은 겨우 27% 차지
- K-드라마 : 여성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미국은 남성 중심이라 그렇지 못하다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성공을 이끌고 있는 게 K-드라마(한국 드라마)이지만 막대한 돈에 대한 중독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파괴적인 좀비 바이러스, 아스퍼거(Asperger)증후군을 앓는 명석한 변호사, 고교생 왕따, 치명적인 반전이 있는 어린이용 게임의 공통점은 ?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10개의 비(非)영어 프로그램 가운데 4개가 뒷받침하는 주제이다. 그것들은 모두 한국어로 된 K-드라마라고 중공의 알자지라가 장문의 K-드라마의 미래에 대해 돈에 너무 중독되면 위험하다는 경고 사인을 내보냈다.

베이징 유스 데일리(Beijing Youth Daily)의 기자들이 ‘한류(Korean Wave or Hallyu)’라는 용어를 만든 지 25년이 지난 지금, 중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수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왔다.

이라크에서 인도, 멕시코에서 모로코에 이르기까지 한국 드라마는 관객을 사로잡았고, 더 많은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일부 연구자들은 최근 K-드라마가 “서구가 지배하는 다국적 대중문화에 대한 중대한 모순”을 나타낸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현금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콘테스트에 대한 2021년 쇼인 오징어게임(Squid Game)의 놀라운 성공만큼 그들의 국제적인 매력을 사로잡은 것은 없었다. 경쟁에는 일련의 게임이 포함된다. 각 게임에서 승리한 사람은 다음 게임으로 진출한다. 지는 사람은 죽는다. 오징어 게임은 확실한 승자였으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시리즈이다.

이러한 쇼의 상승과 상승은 K-pop 음악과 방탄소년단(BTS) 같은 밴드에서 기생충(Parasite)과 같은 오스카 수상한 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가 광범위하게 움직이고 있는 인기의 물결 속에서 발생하고 있다.

알자지라는 “그러나 K-드라마를 전 세계에서 블록버스터 히트작으로 만드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알자지라는 자신의 질문에 스스로 짧게 대답했다. “좋은 K-drama 대본처럼 복잡하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고품질의 스토리텔링으로 귀결될 수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작동하고 특히 여성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현명하게 전달될 수 있다고 말한다.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도 K-드라마를 다른 방법으로는 본 적이 없는 시청자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 모델에는 한계가 있다. 한국의 창조 산업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것이 낳고 있는 바로 그 꿈을 질식시킬 수 있다.”

“그냥 좋다(Just Good)"

한국 대중문화 전문가이자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한국학 조교수인 정아름(Areum Jeong)씨는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의 성공 뒤에는 하나의 ‘공식 요소’가 없다”고 지적했다.

대신 정씨는 “일련의 요인이 이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포장된 사회문화적 문제, 능숙한 연기와 디자인, 수백만 명이 시청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플랫폼, 청중과 공감하는 메시지”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신기욱 스탠포드 대학의 한국 프로그램 책임자는 “드라마 내용이 좋다는 점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사로잡는 방식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쇼가 한국 문화와 사회에 특정한 문제를 다루지만 해외 시청자에게 호소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오징어 게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 자원 경쟁, 상향 이동, 인종과 성별 간의 권력 역학을 나타낸다”고 정아름 씨는 강조했다.

K-드라마와 한국 영화를 아우르는 트렌드인 사려 깊고 캐릭터 중심의 휴먼 스토리를 전개함으로써 제작자와 감독은 언어 장벽을 허물 수 있다. 2020년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불평등, 빈곤, 계급투쟁 문제에 초점을 맞춘 날카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류에 주목하는 미국 텍사스대 라디오TV영화과 박사과정 노현정 교수는 “이 드라마들에 나오는 인간의 감정은 매우 섬세하다”며 “동시에 K-드라마는 다양한 한국 및 전 세계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제공한다. 로맨스, 스릴러, 공포, 데스게임, 어드벤처, 코미디, 액션, 전쟁, 판타지, SF 등 취향에 맞는 좋은 K-드라마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노 교수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성공은 지역마다 다른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는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사회인 인도나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적, 문화적 연결일 수 있다. K-드라마는 인도 발리우드나 라틴 아메리카 텔레노벨라(telenovelas : 텔레비전 멜로 드라마)와 비슷한 점이 있기 때문에 K-드라마가 이러한 곳에서 성공을 거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으며, K-드라마가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이 후기 자본주의에 대한 잔혹한 비판을 제공하는 반면, 넷플릭스 역사상 다섯 번째로 가장 많이 본 비영어 프로그램인 ‘글로리(The Glory)’는 한국의 학교 괴롭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 차트 1위 목록에서 4위를 차지한 ‘지금 우리 학교는(All of Us are Dead)’은 고등학교에서 발생하는 좀비 바이러스에 관한 것이다. 우변호사 7번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젊은 변호사로 일상적인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하고 많은 법조인보다 감정적으로 훨씬 똑똑하다.

시청자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찾는 것처럼 K-드라마 제작자들도 새로운 주제를 찾는다. 제작자들은 “다음 대박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찾고 있고, 다음 큰 쇼를 만들기 위해 항상 실험하고 있다.”고 노현정 교수가 말했다고 알자지라가 전했다.

* 응시, 시선

콘텐츠의 모든 다양성과 세계적 매력에 대해 K-드라마에는 예를 들어 미국 연속극을 포함하여 잠재적인 경쟁자와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명확한 방법이 있다.

특히 한국의 롬콤 드라마(rom-com dramas :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이유는 “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의 콘텐츠가 제공하지 않는 방식으로 여성 관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여성의 관점에서 삶과 사랑을 묘사하는 독특하고 좋은 일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로맨스 기반 시리즈는 여성의 시선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인기가 있는 반면 할리우드는 남성의 시선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한국 드라마 산업의 대본 작가의 압도적 다수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는 여성이다. 일부 추산에 따르면, 한국의 여성 시나리오 작가 수는 90%에 가까운 반면 미국에서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모든 감독, 작가, 프로듀서 및 기타 제작 직원 중 27%만이 여성이다.

한국 공연이 세계적으로 잘 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신기옥 감독은 말했다. “K-드라마는 시각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경향이 있다. 그들은 보기에 재미있고 미국 시리즈가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 방식으로 미적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경비원과 (게임) 참가자의 의상을 예로 들었다. 참가자가 입는 일치하는 녹색 운동복은 시리즈의 독특한 요소이다. 그들과 정반대로, 경비원들은 빨간 죄수복과 으스스한 펜싱 마스크를 입고 있다. 이 의상들은 시리즈 방영 이후 2년 연속 할로윈을 장악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그는 “오징어 게임의 의상은 시각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즉시 알아볼 수 있다. 더 글로리 같은 드라마 속 부자 캐릭터들은 옷차림이 구식”이라고 말했다.

노현정 교수는 “드라마 산업 자체가 성장하고 있고 생산 회사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면서 “매우 활기차고 창조적인 산업이다. 또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덕션이 매우 좋아 보이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기업은 초기 투자자였으며, 중국 기업이 뒤를 이었다. 앞서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iQIYI는 그러한 투자가 얼마나 수익성이 있는지 입증했다. 인기 한국 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의 방송 라이선스를 약 60만 달러에 확보하고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성공을 본 다른 중국 투자자들도 공연 제작비를 조달하고 심지어 ‘초록뱀 미디어’와 ‘김종학 프로덕션’ 같은 한국 제작사들의 지분 대부분을 사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K-드라마를 형성하는 새로운 지배 세력인 넷플릭스와 비교할 때 무색합니다.

* 그러나 넷플릭스의 딜레마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 시청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이 한국 문화 수출의 해외 인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넷플릭스는 2015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25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며 이러한 추세를 주도해 왔다. 넷플릭스는 지금 한국 드라마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드라마 산업의 주요 투자자로 부상했으며, 한국 기업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의 110%를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스트리밍 플랫폼은 이러한 쇼에 대한 내기를 두 배로 늘리고 있다. 지난 달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공동대표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만남 이후 향후 4년간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프로덕션은 이제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더 많은 돈을 갖게 되었다. 넷플릭스는 백성을 구해야 하는 왕자에 대한 플랫폼의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2019년 킹덤에 회당 170만 달러를 지출했다. 그 예산은 2020년 12월에 출시된 스위트 홈(Sweet Home)의 에피소드당 240만 달러까지 올랐다.

iQIYI가 발견한 바와 같이, 그러한 투자에 대한 한국 쇼의 놀라운 성공으로 인한 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더 크다. 성공한 작품을 할리우드에서 제작했다면 제작비가 훨씬 더 많이 들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넷플릭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은 부정적인 면도 있다고 고려대학교의 연구원인 박지훈, 김크리스틴 에이프릴, 이용석은 올해 초 국제 커뮤니케이션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mmunication)에 발표한 논문에서 경고했다.

그들은 플랫폼이 대부분의 고(高)예산 한국 드라마 시리즈에 대한 글로벌 스트리밍 권한을 독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왜냐하면 그들의 제작은 이제 넷플릭스의 투자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개입으로 한국 작가, 감독, 배우, 여배우들의 급여가 스트리밍 서비스의 지속적인 투자 없이는 프로덕션 회사가 충족하기 힘든 수준으로 증가했다. 미국 회사의 재정적 지배력은 한국 국내 TV 방송국과 플랫폼을 약화시켜 넷플릭스의 독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고려대 연구진은 말했다.

고려대 연구진은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넷플릭스의 모든 IP와 수많은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스트리밍 권한을 갖기 때문에 제작사도 한국 방송사도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 인기에 걸맞은 이익을 얻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K-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로 인한 제작비와 수익 사이의 큰 격차 때문에 넷플릭스는 “여전히 보상이 부족한 현지 제작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한류는 절정에 달했다가 폭락할까? 그 질문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00년대 중반, K-드라마의 수출은 눈부신 성공을 거둔 후 주요 시장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보호주의적 반발로 인해 감소했다. 중국 최고의 텔레비전 배우 중 한 명인 장궈리(张国立, Zhang Guo Li)는 K-drama 열풍을 '문화 침략(cultural invasion)'이라고 낙인까지 찍었다. 배우 성룡(Jackie Chan)이 중국 국내 관객들에게 한국 공연을 '저항'하고 대신 국산품을 소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9년에 재창조된 형태로 돌아왔고, 지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대중음악까지 확장됐다. 한류 2세대, 즉 '한류 2.0' 성공의 핵심은 더 이상 위성 TV 채널에 중개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대신, 이 물결은 이제 위성 방송보다는 주로 소셜 미디어(SNS)와 인터넷에 의해 주도되었다. K-드라마는 온라인과 자막으로 제공되고, K-pop 공연 클립은 인터넷에서 널리 공유되어 한국 문화 수출의 범위를 넓혔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있어 넷플릭스 패권이 가하는 리스크도 낯설지 않다.

지난 10년 초반까지 일본은 K-드라마의 핵심 시장이었다. 그러나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는 동안, 특히 그가 양국이 주장하는 섬(한국 땅 독도)을 방문한 이후 서울과 도쿄 사이에 긴장이 고조됐다.

일본 내 한국 드라마 매출이 줄면서 중국이 대안 시장으로 떠올랐지만, 한국이 미국산 미사일방어체계(MD) 설치 문제로 한중 관계가 악화되자 또다시 무너졌다.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마찬가지로 K-드라마 산업도 코로나19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는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한국 연재물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놀랍게 재등장한 것은 여러 경제 및 지정학적 좌절에서 회복한 산업의 탄력성을 강조한다. 한류는 진공 상태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업계는 30년 넘게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는 게 재등장의 성공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비판적 토론(critical discussion)"의 증가를 촉발시켰다.

한국의 문화상품이 전 세계를 강타하는 만큼 할 얘기도 많다.

예를 들어, 한국 작품이 어떻게 젠더(GENDER), 인종, 섹슈얼리티(sexuality)에 대한 포괄성을 높일 수 있을까? 사회적 소수자를 중심으로 한 내러티브가 더 많이 필요하고, 문화 전유와 인종 차별에 대한 담론을 따라가는 데 업계가 더 민감해야 한다는 주문이 많다.

K-pop 산업은 한국 드라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어두운 면을 엿볼 수 있게 해주지만, 같은 정도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많은 K-pop 아이돌이 정신 건강 위기를 지적하면서 자살로 사망했다. 기획사는 어린 스타들에 대해 엄격한 통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13세에 데뷔하기도 한다. 그들은 어린 나이에 성적 대상화의 대상이 되며 때로는 논쟁적인 글로벌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고사하고 데이트조차 허용되지 않는다고 그는 말했다.

18개월에서 22개월 사이의 한국의 의무 남성 징병도 연예인의 경력을 방해한다. K-pop과 K-드라마 산업 모두 아름다움에 대한 편협한 이해와 다양성에 대한 부적절한 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다.

한국에는 매력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매우 엄격한 기준이 있는데, 이는 다양한 피부색과 체형을 포용하려는 서구의 노력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K-드라마가 하나의 엄격한 미의 기준을 내세우면, 다양한 관객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K-드라마의 글로벌한 매력은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K-드라마에서 ‘게이 캐릭터’를 보는 것은 여전히 ​​드물다. ‘동성애’는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어느 정도 금기시되어 있다. 한국 쇼가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사회적, 문화적 논쟁을 반영하는 전통적인 강점 중 하나를 유지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 세계가 k-드라마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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