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6.15 기념식 참석, 친북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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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중 6.15 기념식 참석, 친북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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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대통령에 보수세력만 속은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사기 당한 것

 
   
  ▲ 김하중 통일부 장관
ⓒ 통일부
 
 

김하중 6.15 기념식 행 김정일에 秋波

1. 김하중은 이명박의 투항사절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좌파정권을 종식'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자며 '747' 종이비행기와 물길 따라 1500리 한반도대운하가 '웃기는 소리' 인줄 알면서도 "경제나 살렸으면"하는 소박한 바람에서 이명박을 선택한지 불과 반년 만에, 이명박 정부 통일부장관 김하중이 대북뇌물사건 주범 김대중이 개최한 6.15망국선언 8주년 기념행사에 찾아가 반역의 수괴 김대중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김정일에게《6.15 망국선언과 10.4 매국합의 이행》문제를 협의하자고 추파를 던졌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어떤 이유와 구실을 갖다 붙여도 무슨 변명을 늘어놓아도 《6.15 망국선언과 10.4 매국합의 승계》을 하겠다는 의사 표시이며, '반역자'라고 욕설을 퍼 붓는 김정일과 맞장을 뜨기는 커녕 아예 굴복한다는 신호다.

2. 무엇 때문에 '정권교체'가 필요 했는가?

이명박 정부가 6.15 망국선언과 10.4 매국합의를 인정하고 실천할 바에야, 차라리 북의 통일전선부 임東옥과 남의 햇볕도사 임東원과 함께 三東會까지 만들어 2005년 서울과 광주를 한반도기로 뒤덮인 '해방구'로 내어 준 노동당대남공작지도원의 '同志'이자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반역세력 연합후보' 정동영을 뽑는게 낫지 않았겠느냐는 자괴감 마저 없지 않다.

그러나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은 6.15 망국선언 제2항 "낮은 단계 연방제" 적화통일 음모를 꿰뚫어 보고 10.4 합의문 중에 "법률적 제도적 장치의 정비"가 대한민국 헌법 제3조 영토조항과 국가보안법 폐지의 덫임을 알아챈 이상 '친북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낼 애국적 보수 대통령과 참다운 우익정권 수립에 목을 맬 수밖에 없었든 것이다.

3.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나라까지 망치려나?

6.15 기념식에 장관을 참석시킴으로서 위장전입, 자녀위장취업 등 도덕성 '0점'짜리 이명박 후보를 친북정권 10년 '퍼주기' 폐해와 노시개 깽판정치 실정에서 국가정체성을 복원하고 국민을 하루아침에 잘살게 해줄 구세주로 알고 보수우익의 기둥으로 믿으려 했던 국민이 "제 발등을 찍은 꼴"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이명박이 2006년 11월 '정체성 논쟁은 국가 에너지 낭비'라고 했을 때, 한나라당 경선 직전인 2007년 3월 수상쩍은 '신 대북정책'을 내세울 때, 박계동을 평양에 보낼 때, 2007년 10월 8일 이명박 대선캠프 '평화통일특위' 정형근 입을 빌어 '10.4 합의' 승계를 주장했을 때 알았어야 한다.

대선 20일 전 김정일 대남공작총책 김양건이 서울에 머물 때, 대선일 하루 전 국정원장 김만복이 밀입북 했을 때 깨닫기는 커녕, 오늘을 예견하면서도 설마 설마 했던 게 잘못이다. 이 경우는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기 보다 "설마가 나라를 망치게" 되었다.

착하디 착하다 못해 어리석기까지 한 5000만 국민 3천7백65만 유권자가 속은 것은 대한민국이 속은 것이요, 어쩌면 이명박에게 속았다기 보다는 1세대 운동권을 내세우고 진보주의자를 자처하는 이명박에게 사기를 당했다는게 맞는 말일 것이다.

4. 결자해지를 안다면 너희부터 나서야 한다.

경선당시 도덕성 검증시비가 격렬할 때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은 라디오 대담에서 대선은 "부처님이나 예수님을 뽑는게 아니라 누가 일을 잘하느냐 하는 일꾼을 뽑는 것" 이라며 "이 시대에 허물없는 사람은 둘 중의 하나다, 일을 안 했거나 본래 쪼다"라고 막말까지 해대면서 "오직 이명박" 찬가를 불러 댔다.

그런가 하면, 대 논객(?) 모씨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윤리 선생 뽑는 것이 아니다"며 정치하는 사람들은 도덕성이 낮기 때문에 "자기도 지킬 수 없는 도덕성이라는 것을 하나 만들어 남한테 계속 던지면 흉기가 돼버린다"면서 도덕성 무용론을 넘어 도덕성 弊害론을 강조하며 있지도 않은 '국가관과 국정운영능력'을 주장했다.

게다가 유명한 '말 싸움꾼' 모 여성의원은 잽싸게 '말'을 갈아 타면서 제법 그럴싸하게 "아군끼리 왜 싸우느냐?"며 철저 검증을 요구하는 측에 엿 먹이기에 앞장서는가 하면 고소 한건도 안 한 쪽에다 대고 "양측이 고소 고발을 취하하라"는 주문을 하여 마치 양측에서 고소 질을 벌이는 양 국민의 이목을 어지럽혀 가면서 '네거티브'를 거들었다.

이제 김진홍, 김홍도 부류 정치 목사, 조중동 MB신문, ABCD인터넷 신문, 잇따른 지지대회와 '연석회의'를 주름잡던 자칭 보수지도자, 대세론에 사로잡혀 "흠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경제하나만 잘하면 된다던 얼치기 보수 들이 또 다시 전면에 나서서, 이명박 정부가 친북정권 3기로 변질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

성냥갑 하나를 만들어도, 자장면 한 그릇을 팔아도 '제조물 책임'과 공급자 윤리가 따르게 마련이다. 하물며 친북정권 종식을 외치며 '정권교체'를 이루었음 에랴! 따라서 잘 못 된 대통령을 만든데 대한 제조물 책임을 면할 길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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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T(꼴통) 2008-06-13 13:09:30
이명박의 비핵 개방 3000으로는 북한과 단 한마디도 못한다.
두고봐라. 그럼 통일을 위해 차근차근 쌓ㄹ아가야 할 일들은 어디에도 없고..... 어쩔래.... 니 글대로라면...

ㅉㅉ 2008-06-13 13:12:51
MB는 원래 굴욕외교의 달인이야... 이제 알았어?
미국가서 일본가서 중국가서... 굽신외교 해잖아.
그 버릇 어디가나?

5억$ 2008-06-13 22:44:43
↓ KKT
비핵 개방 400억$ 투입 3000$ 소득이 싫다면 그냥 앉아서 굶어 죽을 일이지 국제사회에 앵벌이는 왜 하냐?
김대중 처럼 1회 알현에 5억 $ 뒷돈내는 대화라면
않하느니만도 못한걸 알아야지....
핵무장 인질강도와 무슨 대화를 하겠단 소리ㅈ냐?

thoskim 2008-06-13 23:45:34
위 기사는 거의 정확한 분석입니다.
이명박의 이념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김정일 위원장이 미워하면 나 물어벌릴거야..........잉" 입니다. 김하중이가 통일부장관 자격으로 "반역파피에"에 참석한것은 이명박정권을 대표하는것이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참가한것입니다.
그렇게 미리 선언을 하지않했습니까?? 헤드테일불에 옛 상전
과 나란히 앉아 다음 지령을 받고 왓을것입니다. 돌아가는 꼴
두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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