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6.22~6.24)와 함께 개최되어, 우리 축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축제! 한류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그리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체험관, △공연이벤트, △심포지엄, △부대행사로 꾸며지며, 국·내외 70여 단체 우수축제가 참여해 총 700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으로 축제와 관련한 열띤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체험관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자갈치문화관광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52개 축제와 일본, 중국 등 해외우수축제 홍보관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축제문화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축제 홍보관은 기존의 단순한 전시위주의 홍보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에게는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시연해보는 입체형 공간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고향의 향기를 전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매일 5~6회의 참가단체 대표공연과 전통민속놀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지역축제를 대표하는 신명나는 공연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람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축제기술의 질적 향상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우수축제사례 발표회, △축제·이벤트 기술세미나, △축제 마케팅 디자인 강좌 등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내외 우수축제 사례를 중심으로 축제의 다양성과 가치성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전통혼례, △포토제닉 콘테스트, △팔도먹거리, △농특산물 판매장을 준비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으로 느끼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해 보는 축제로 대한민국축제박람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6월 20일 오후 2시에 개최될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과 전국의 시장·군수 6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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