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 근로자에게 다양한 언어로 통‧번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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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근로자에게 다양한 언어로 통‧번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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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근로자 취업알선 및 생활적응 상담 등 일상생활 가능토록 서비스 지원
지난 6일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통‧번역 활동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통‧번역 활동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언어장벽으로 고충을 겪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무료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되는 언어는 △러시아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뱅골어 △필리핀어(영어,따갈로그어) △인도네시아어 △크메르어 등 총 10개 이며, 이 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분야는 외국인 근로자 취업알선 및 임금체불 등의 종합상담, 지역 생활적응 초기상담을 비롯해 시정 알짜배기 소식 전달 등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통번역 인력풀 운영사업은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외국인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서 시는 6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통‧번역 활동가 간담회를 통해 통번역 활동가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가졌다.

박달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통번역 인력풀 운영사업으로 타국에서 언어의 한계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노동, 법률 등의 상담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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