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법인과 개인을 으뜸납세자로 선정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지방세 납부 실적 등을 반영해 애터미(주), 솔브레인(주), 코웨이(주),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아세아산업개발(주) 등 5개 법인과 개인 5명을 으뜸납세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법인과 개인 사업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성실납세자를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자에게 5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경기침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매년 3월을 ‘공주시 성실납세자의 달’로 정하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시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