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안정적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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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정적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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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네 차례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70여 명 도입해 농가 일손 지원

포항시는 28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국 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에서 진행한 한국에서의 준수사항 교육에 이어 포항시의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무 준수사항 및 근로계약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농가를 선정하고, 62개 농가에서 165명의 외국인 근로자의 일자리 수요를 확인했으며, 결혼이민자들의 본국 거주 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총 540명이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승인을 얻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27일 1차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입국했다. 이번 입국자들은 베트남 18명, 필리핀 7명, 태국 3명 등 3개국에서 온 다문화가정 친척들이다.

상반기 네 차례에 걸쳐 총 7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26개 농가에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늘 3월 중에 하반기 농가 소요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지속하고,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에게 가족, 친척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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