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네트워킹 데이’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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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네트워킹 데이’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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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강소특구 31개 연구소기업 간 네트워킹 데이 통해 교류‧협력 발판 마련
지난해 신규 지정 연구소기업 현판 전달 및 올해 강소특구 육성사업 소개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2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사)연구소기업협회 관계자,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연구소기업 간 교류·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각 연구소기업의 현황과 사업화 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지정된 신규 연구소기업 현판 전달식 △(사)연구소기업협회 소개 △올해 포항강소특구 육성사업 및 정부 지원 사업 소개 △기업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설립 주체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며, 지난해는 5개 사가 신규 설립, 현재까지 총 31개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이 설립된 바 있다.

이어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이 지난해 신규 설립된 연구소기업 5개 사(㈜디자인인텔리전스랩, ㈜아이제스트, ㈜케이모터스, ㈜엠에스테크놀로지, ㈜에스에프로보틱스)와 지난해 안산특구에서 이전한 1개 사(㈜보다)에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한정호 (사)연구소기업협회 사무국장은 연구소기업협회의 DB를 이용한 연구소기업 통합정보 플랫폼을 소개하며, 협회 네트워크를 통한 분과별 협의회 활동 내역 등 대표 네트워킹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포항강소특구 육성사업으로는 △기술이전 사업화(R&BD) 사업 △기술 연계 지원 사업 △기술이전 실증 지원 사업 △첨단신소재 All-in-One 패키지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신규 사업인 협력 Value-up R&BD 사업에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협력 Value-up R&BD 사업은 연구소기업 또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2개 이상의 강소특구 기업이 협력하는 사업화 과제를 대상으로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위한 R&BD(제품화·양산화) 과제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내비온에서는 올해 정부의 R&D 지원 키워드 설명, 정부 R&D 지원 방향과 기업의 준비전략 소개에 이어 연구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목표하는 실적을 달성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강소특구육성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6월 지정된 포항강소특구는 지난해까지 기술이전 199건, 신규 창업 52건, 연구소기업 31개, 첨단기술기업 지정 3개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강소특구육성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해 첨단신소재 산업 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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