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봉송에 무너진 대한민국 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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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봉송에 무너진 대한민국 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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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내에서 행해진 무도한 중국인들의 횡포!

^^^▲ 27일 중국인들이 북한인권단체 회원들에게 던진 흉기들^^^
대한민국 정부가 이상하다.

성화 봉송 길에 티베트인들의 독립요구에 무차별적인 진압으로 세계적 비난을 받고 있는 중국 당국에 반대하는 인류의 양심을 향해 중국유학생들이 집단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구타해도 경찰은 바라만 보고 있었으니, 이 나라에 과연 국권과 주권이 있는 나라인지 심히 의심스럽다.

정통 보수우파 정부라면 무례한 중국 유학생들이 자국민을 이단옆차기로 날리는 등 폭력을 가하는데도 구경만 했을까?

과연 경찰들이 자국민이 쌍코피 터지고 갈비뼈 부러지고 이마 터져도 옆에서 불구경하듯 ‘나 몰라라!’ 할 수 있을까?

자국민의 시위는 무서워하여 백골단을 부활하고 남산 조사실도 복원했다면서 어찌 중국 인민들의 자국민 폭행에는 수수방관할 수 있었는가?

경찰의 복무 자세는 분명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일 텐데, 어찌하여 자국민이 이웃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만드는가? 그러고도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머슴정부’라고 이명박정부는 자랑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환경파괴가 크게 우려되는 대운하 강행 의지와 미국으로부터의 미친 소 개방과 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한전, 수자원 공사 등의 민영화 계획으로 국민들이 불안 해 하는데, 이젠 주권마저 강대국 눈치를 보는지 정말로 한심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이 참담하다. 어찌하여 미국산 미친 소를 검역주권조차 내준 채 30개월 이상 된 뼈 붙은 고기까지 수입한다는 말인가?

특히 본토 미국인들은 먹지도 않고 쓰레기 취급하거나 소 사료로 쓴다는 소머리와 내장까지 개방한다니, 이것이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정부의 처사란 말인가?

작금 북한은 멀리하고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 눈치까지 보면서 국민들은 더욱 서럽다. 이렇게 하려고 정권교체 했는가 말이다.

어찌하여 주권을 가지고 국민을 보호하고 섬겨야할 정부가 내 나라 안에서 중국 폭도들로부터 린치를 당하는데도 옆에서 경찰들은 눈만 껌벅 거리냐는 말이다. 하기야 미국산 미친 소도 국민들 먹으라고 완전 개방하는 나라에서 무엇을 바라겠는가마는 해도 해도 정말 너무하다.

누가 국민을 지켜줄지 막막할 뿐이다.

중국은 혈통적으로 확실하지도 않은 ‘중화민족주의’라는 구호를 내건 채 변방 국가들을 속속 속국으로 만들어 왔다. 그 큰 허망한 꿈은 아직도 완성하지 못한 채 이제는 동북공정으로 이 한반도마저 노리고 있다.

이미 중국의 악영향은 황사만이 아니라 당나라 때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여 같은 민족 국가인 백제와 고구려를 짓밟으면서 이 나라의 영토는 엄청나게 쪼그라들면서 강대국을 스스로 떠받드는 사대주의는 이상할 정도로 비대해졌다.

이후에도 소 중화사상으로 뭉친 조선의 위정자들은 스스로 나라를 키우고 살릴 생각도 없이 대국에 의지하는 우를 범했다. 임진왜란을 대비하지 못하고 명나라 도움을 받은 것이나 임오군란 때 청나라를 불러들인 약소국의 사대주의가 중국인들로 하여금 자만심과 오만을 가지게 한 결과로 나타났으니, 결국은 우리의 못남과 저 자세 탓이다.

임오군란 때는 청나라 군대만 들어온 것이 아니라 화교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즉, 1882년 임오군란 때 청나라 위안스카이의 군대를 따라 들어온 40여 명의 화상(華商)이 처음으로 우리 땅에 정착하면서 화교의 역사가 시작됐다.

당나라 때나 임진왜란, 임오군란 때나 못난 위정자들이 중국 군대를 불러들임으로써 우리는 더욱더 초라한 주변국으로 추락했다. 고작해야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신라까지 집어삼키려하자 상주에 머물 때 그들에게 술을 먹여서 죽인 후 파묻었고, 그 곳을 당교(唐橋)라 한다는 전설이 남아있을 뿐이다. 물론 소정방이 살아 돌아갔다는 설도 있어 진실은 오리무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에 너무 의지한 나머지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사들이 자행한 수많은 조선 백성들의 피해와 임오군란 후 행해진 청나라 군사와 중국인들의 오만방자함에 화교 여러 명을 조선인이 살해하는 분풀이가 고작이었다.

우리 스스로 주권을 가지고 강한 나라로 만들고자하는 의지부족이 오늘의 사태를 초래했다 할 것이다.

그런데 21세기 자유민주화 되고 세계 12위라는 경제적 위치를 가진 나라가 되었는데도 우리의 사고는 아직도 신라시대나 조선시대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지나친 사대주의가 그렇다.

짝사랑으로 미국에 정상외교를 구걸한 결과 선물로 미친 소를 받고도 황송해 하며 완전 개방한 굴욕적 외교로부터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인 린치에 이르기까지 왜 우리 정부는 사대주의 외교에 빠져 허우적거리는가?

외교는 티 나지 않게 조용히 하면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길인 진데, 너무 ‘미국 좋아!’를 연발하는 짝사랑에 이젠 거꾸로 중국정부의 눈치까지 덤으로 보게 되었다면, 이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맹물외교에 다름 아니다. 이처럼 주권과 철학도 없이 허황되게 우왕좌왕하는 정부라면 과연 이 정부는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참으로 위정자들이 국가라는 존재를 망각해버린 것 같다.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면 국민도 정권을 지켜주지 않는다. 황사(黃砂) 낀 뿌연 하늘에 자국민 홀대하는 이 정부를 과연 누가 지켜줄지 의문이다.

우리 땅에서 자국민도 보호 못해주는 정부에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국민이 흔들린다. 국민이 억울해 한다. 국민이 배를 뒤집으려한다.

정부는 정신 똑바로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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