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네팔 철도 연결 개시
중국, 티베트-네팔 철도 연결 개시
  • 김상욱
  • 승인 2008.04.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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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의존도 높은 네팔에 영향력 확대

^^^▲ 티베트 수도 라싸를 출발하고 있는 열차중국은 경제 건설을 바탕으로 아프리카는 물론 인근 국가에 영향력 확대에 적극적이다.
ⓒ AFP^^^
중국이 최근 왕정을 뒤로하고 공화제를 실시하려는 마오이스트(공산주의) 집권당의 네팔과 티베트를 연결하는 철도공사를 개시하기 시작했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은 티베트 수도 라싸와 철도가 연결되고 있으며 중국 국경을 넘어 네팔까지 연결하기로 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네팔 집권 공산당 대표들에게 중국은 찰도 연결은 5년 걸릴 것이라고 말하고, 네팔 수도인 고대 카트만두 북쪽 80km에 위치한 카싸 국경까지 철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네팔 대표단은 중국의 철도 연결 공사와 관련, 양국간의 무역 및 관광 교류 증가에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네팔은 인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중국과 인도와의 관계 설정이 매우 중요한 외교의 하나다.

중국은 마오이즘(모택동주의)의 공산당이 네팔 총선에서 승리를 거뒀고 인도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네팔에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철도 연결공사에 적극적이며, 현재 네팔은 인도에서 차량, 부품, 면화, 의류 및 시멘트 등을 수입하고 있다.

많은 네팔인들은 인도의 네팔에 대한 경제적 지배에 대해 불안해왔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인도는 네팔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며, 네팔 무역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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