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중저소득 국가 채무 2021년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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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중저소득 국가 채무 2021년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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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채무 삭감에 등을 돌려 앉아, 거의 옵서버 입장, ‘부채의 덫’ 만들어

데이비드 맬패스(David Malpass)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 11(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저소득 국가 채무수준이 2021년도에 급증했으며, 중국과 민간부문도 참여해 채무 감축을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맬패스 총재는 세계은행은 12월 발표하는 국제 채무 통계보고서에서 채무의 급증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특히 중국은 정부와 정부기관에 의한 양국 간 채권의 66%를 차지하고, 민간에서도 많은 채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채무 감축 범위를 넓혀, 민간 부문과 중국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음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20개국(G20) 지역 정상회의에서는 채무 문제가 큰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맬패스 총재는 중국은 채무 삭감에 등을 돌려 앉아, 거의 옵서버 입장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국제사회는 중국의 무모한 대출 조건 등으로 부채의 덫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비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또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Pandemic, 팬데믹)으로 국가 재정이 타격을 입은 저소득 국가의 채무 상환을 유예하는 'G20''파리클럽'의 틀에 대해 기존에 적용을 신청한 '잠비아''차드'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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