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K-방산·항공 기업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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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방산·항공 기업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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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 뿌리일반산단에 사업장 이전 600억 원 투자확정 70명 일자리 창출
왼쪽부터 김성일 기업유치단장, 조규일 진주시장, 최용준 (주)캐스 대표이사, 박민수 (주)캐스 사장
왼쪽부터 김성일 기업유치단장, 조규일 진주시장, 최용준 (주)캐스 대표이사, 박민수 (주)캐스 사장

경남 진주시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캐스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시장 부진 등 연이은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역경제의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 아산에 소재한 ㈜캐스(대표 최용준)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K-방산의 유망기업으로,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사업장을 이전해 총 600억 원을 투자하고 70명의 지역민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KAI의 FA-50 경공격기 수출 등 K-방산 무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관된 유망 방산기업이 우리지역에 투자를 해 주신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투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월 ‘2022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1500억 원의 유치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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