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속 연우의 불꽃 활약이 화제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서 부와 명예를 위해 부모까지 바꾼 욕망의 화신 오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방영된 8회에서는 나회장(손종학 분)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과 서준태(장률 분)의 견제에서 이승천(육성재 분)을 지키기 위한 여진의 끊임없는 경계가 그려졌다. 직접 황현도(최원영 분)를 찾아가 ‘태용이와 약혼하고 싶다’며 당돌함을 보이는가 하면, 아버지의 죽음으로 재산을 잃은 나주희(정채연 분)를 조롱하며 빌런의 면모를 한껏 발산하기도.
오여진은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는데 죄의식이 없으며 타인에게 이를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금수저를 사용해 친구의 인생을 빼앗았던 여진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 재벌 도신그룹까지 차지하려는 원대한 포부를 꿈꾼다. 계략과 거짓으로 똘똘 뭉친 여진을 연우는 역설적이게도 잔꾀 없이 정직하게 그려낸다. 연우의 섬세하면서도 담대한 감정선, 거침없으면서도 유려한 표현력은 배짱 있는 오여진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에 시청자들 또한 ‘연우 인생캐릭터 만난 듯’, ‘연우가 여진이 매력을 잘 살렸네’, ‘캐릭터랑 찰떡이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어 연우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매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며, 웨이브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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