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블루스카이 협의회, 대기질 개선 위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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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루스카이 협의회, 대기질 개선 위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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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발전·정유사, 민선8기 공약 “맑고 청정한 공기질 유지”실천
올 3분기 527억 원 환경개선 투자, 배출할당량 대비 누적 34.2% 배출

인천광역시(시장 유종복)는 10월 1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발전․정유 10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블루스카이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대기배출총량 할당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규모 발전·정유사가 참여하는 '블루스카이 협의회'는 지난 2010년 시와 10개 회원사가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3분기 10개 사업장에서는 약 527억 원의 환경개선사업비를 투자해 연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 16,780톤 대비 3분기 누적 5,732톤을 배출해 자발적 감축 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

이는 매년 사업장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5% 이상 자발적으로 감축하기로 한 협약을 훨씬 초과 달성한 성과다.

10개 사업장의 주요 환경개선사업으로는 발전설비 탈황, 탈질, 집진 설비 개선,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료전지 설치, 소각열 및 폐열 활용 등이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회원사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 참여해 대형사업장 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이행,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화력발전 상한 제약, 가동시간 추가 단축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화력발전 상한 제약하고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 등 강력한 저감조치를 시행함을 말한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사항인 ‘맑고 청정한 공기질 유지’실천을 위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환, 암모니아/수소 혼소 기술개발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감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달호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블루스카이 협의회' 회원사의 환경개선사업 투자와 노력으로 인천시의 대기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며 “올해도 협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공감하는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인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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