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7일 앞두고 서울 동작 "갑"에서 후보가 유세중 괴한으로 부터 피습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서장 임계수)는 2일(수) 오후 17시경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으로 부터 친박연대 후보가 피습을 받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친박연대 임 모 관계자에 따르면 "친박연대 손 상윤 후보가 유세중 좌파정권 심판을 외치던 중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차량이 파손되고 유세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알려왔다.
임 모씨는 또 "경찰이 이 사건을 단순 폭행으로 몰아가려 한다"면서 "철저하고도 엄정한 수사가 이루워지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현재 동작경찰서 노량진 지구대에 선거전담 수사관들을 보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친박연대는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이는 친박연대를 계획적으로 내리안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며 경찰의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정치권에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친박연대는 긴급 성명을 내고 비상사태를 선언해 이 사건으로 불어올 후 폭풍에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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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선거는 이래저래 친박연대만 득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