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권역별 발전방안 모색 대토론회'가 31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6월 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주권역의 4개 시군이 참석하여 각 시군 단체장과 의회 의장이 함께 지역특화전략을 논의했다.
군에서는 김명기 군수가 발제자로 나서 강원도 10대 전략과제인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횡성형 거점 특화단지 조성을 발전전략으로 발표했다.
강원도민일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토론회는 시군 지역혁신 과제 및 공약사항을 토대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 발전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명기 군수는 특화전략 발표의 마지막 순서로 “도와 시군 간의 강력한 협조를 통해 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발전의 원년의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업추진의 전제 조건으로 횡성군의 중복규제를 완화해야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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