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중 간 조율이 진행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온라인이나 전화 정상회담을 이번 주에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감염 후 경과도 순조롭다며, 이번 주말까지 공무를 정상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뜻도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약 1시간에 걸친 온라인 회합에 정장 차림으로 참가했다. 목소리는 다소 쉰 듯했지만 열심히 질문도 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몸 상태는 아주 좋다. 목이 조금 아프고 기침도 나오지만 완전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시기에 대해 이번 주냐고 기자들에게 묻자 “그렇다고 생각한다. 일정 잡히면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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