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문사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인터넷 판과 종이 매체, 그리고 앱 등의 이용자를 합친 유료계정 수가 3월 말 1,039만 건으로 1년 전부터 32%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에 인수한 스포츠 전문 사이트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계약자가 추가되면서 크게 늘어났다.
인터넷 판이나 게임, 요리 레시피 등을 포함한 디지털 전체의 어카운트(account)수는 37%증가의 962만 건이다. 종이 매체는 7% 감소한 77만 건이었다.
복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을 1명으로 세는 계약자수 기준으로는 910만 8천명으로 31% 늘었다.
동시에 발표한 2022년 1~3월기 결산의 최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감소한 472만 달러( 약 59억 7,788만 원)으로 떨어져, 디 애슬레틱 매수와 관련한 비용 계상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14% 증가한 5억3742만 달러(약 6,806억 4,243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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