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이틀 연속 극초음속 무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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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틀 연속 극초음속 무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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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잘 미사일로 우크라 연료 저장소 공격
러시아 공군 병사가 지난달 19일 개량형 미그-31K 전투기에 장착한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점검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 영상
러시아 공군 병사가 지난달 19일 개량형 미그-31K 전투기에 장착한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점검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 영상

러시아가 이틀 연속 우크라이나에서 극초음속 무기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VOA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0일 "킨잘 미사일을 발사해 미콜라이우 지역의 코스텐티니우카 정착지 인근에 있는 군 연료·윤활유 저장소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전날(19일) 발표에서도, 18일 킨잘 미사일로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과 항공기용 탄약이 저장된 대규모 지하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킨잘 운용 능력을 갖춘 개량형 미그-31K 전투기 10대가 러시아 남부 군관구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h-47M2 킨잘은 러시아가 개발한 극초음속 항공탄도 공대지 미사일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킨잘 미사일의 사거리가 200km 이상이고, 속도는 마하 10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행의 모든 단계에서 회피 기동을 벌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킨잘에 관해, "기존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이상적인 무기"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직전, 푸틴 대통령이 직접 시험 발사를 참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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