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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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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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출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하루 만이다.

23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트루스 소셜’은 미국 ‘대통령의 날’인 20일 자정 직전(미국 동부시간 기준)에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됐다. 다운로드가 폭증하면서 대기자 명단이 생성되거나 계정 등록 시 오류가 발생하면서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중국이 개발한 동영상 공유앱 ‘틱톡'(중국판 더우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이 됐다.

이 앱은 트위터·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쫓겨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체적으로 만든 SNS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트위터와 유사하며, 앱스토어 페이지에서도 “트위터의 대안”으로 홍보하고 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며 사용자를 정치적 이념에 따라 차별대우하지 않는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트루스 소셜을 출시·운영하는 기업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MTG)’의 데빈 누네스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뉴스에 “매일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을 데려 오고 있다”며 “특히 지난 2~3년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쫓겨난 사람들의 흥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누네스 CEO는 “솔직히, 그저 그동안 목소리가 취소됐던 사람들을 다시 본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동적이다. 우리 이곳의 목적이 바로 그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작년 1월 트럼프 지지자들이 워싱턴DC 국회의사당을 점거 농성하자, ‘사용 약관 위반’ ‘폭력 조장’ 등을 이유로 트럼프를 플랫폼에서 쫓아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지막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시위대를 향해 “평화롭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했다.

그는 “우리는 평화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썼다.

덧붙여 2020년 대선은 부정 투표로 가득 차 있으며 자신이 진짜 승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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