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6일부터 21일까지 엿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4,90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3,046명(무선 95 : 유선 5)이 응답을 완료한 2021년 1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는 윤석열 후보가 지난주 대비 1.4%P 상승한 42.0%, 이재명 후보는 0.1%P 상승한 36.8%를 기록,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밖이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2.9%P 하락한 10.0%, 심상정 후보가 0.5%P 상승한 2.5%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2.3%, 없음은 5.1%, 모름/무응답은 1.2%.
윤석열-이재명 후보 간 격차는 5.2%P로 윤 후보가 2주째 오차범위(±1.8%P) 밖에서 우세했다. 안 후보는 6주 만에 하락했으나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윤석열 후보는 서울(3.6%P↑), 충청권(3.5%P↑), 호남(2.2%P↑), 30대(8.0%P↑), 50대(3.4%P↑), 60대(3.3%P↑), 국민의힘 지지층(3.6%P↑), 국민의당 지지층(3.6%P↑), 중도층(6.9%P↑), 사무/관리/전문직(3.9%P↑)에서 상승햇고 20대(2.8%P↓), 40대(3.0%P↓), 보수층(2.1%P↓)에서는 하락했다.
이재명 후보는 30대(2.6%P↑), 20대(2.3%P↑), 정의당 지지층(5.7%P↑), 무당층(3.4%P↑), 농림어업(4.8%P↑)에서 상승했고 70세 이상(3.6%P↓), 중도층(3.0%P↓), 자영업(3.6%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 20%(604명), 무선 75%(2276명)·유선 5%(166명)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5%)와 유선전화(5%)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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