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7~8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37.6%-윤석열 35.2%-안철수 15.1%-심상정 2.3%-김동연 후보 0.4% 순으로 이 후보가 오차내 4주째 우위를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는 2.6%, 부동층은 6.8%(지지후보 없음 5.8% + 잘 모름 1.0%)였다. 지난 주 대비 이 후보(3.4%p↓)와 윤 후보(1.9%p↓)는 하락, 안 후보(5.9%p↑)는 상승했다. 부동층(0.3%p↑)은 비슷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4%p로 지난 주보다 1.5%p 줄어들었다.

이 후보는 40.3%(12/20 공표치)→37.6%(12/27)→41.0%(1/3)→37.6%(1/9)로, 기간 중 2.7%p 하락했다. 윤 후보는 37.4%(12/20)→35.8%(12/27)→37.1%(1/3)→35.2%(1/9)로, 2.2%p 하락했다. 반면, 안 후보는 4.6%(12/20)→7.3%(12/27)→9.2%(1/3)→15.1%(1/9)로 10.5%p 올랐다. 부동층은 8.3%(12/20)→10.0%(12/27)→6.5%(1/3)→6.8%(1/9)로 1.5%p 감소했다.

이번 KSOI 정례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7~8일 이틀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7%다. 2021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질문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