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일부터 7일까지 엿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0,2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3,042명(무선 95 : 유선 5)이 응답을 완료한 2021년 1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가 지난 12월 5주 주간집계 대비 0.8%P 하락한 40.1%, 윤석열 후보는 5.1%P 하락한 34.1%를 기록,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대비 4.3%P 벌어진 6.0%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밖이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4.5%P 상승한 11.1%로 처음으로 10%대의 지지율을 보였고, 심상정 후보가 0.2%P 하락한 2.8%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3.0%, 없음은 6.8%, 모름/무응답은 2.0%.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조사 대비 4.3%P 벌어진 6.0%P로 처음으로 이 후보가 윤 후보에게 오차범위(±1.8%P) 밖 우세를 보였다. 안철수 후보는 첫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5%)·유선(5%)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5%)와 유선전화(5%)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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