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신당' 창준위 현판식 모습^^^

지난 10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마친 (가칭)자유신당이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당과정에서 5개 이상의 광역시도당 등록과 중앙당창당에는 당 강령 및 당헌 당규 마련 외에 법정 당원 수 확보가 우선이다.

창당과 동시에 치러야 할 18대 총선 전국 243개 지역구와 56개 전국구에 후보자 공천과정에서 자천타천 공천지망생이 몰려들지라도 창당이념과 부합되고 당선가능성이 높은 인재는 흔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출범하는 정당인 경우 공직선거출마 지망자를 포함한 당원을 확보함에 있어 새로운 정치인재 발굴 충원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기존 정치권으로부터 수혈(?)도 불가피 할 것이다.

특히 구여권의 참패와 친북세력의 몰락으로 대선직후 정치지형이 급격히 변하면서 이합집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내분 조짐이 맞물리면서 昌의 신당으로 개별 또는 집단이적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昌 신당이 창당도 되기 전부터 ‘잡탕당’이 될 것이라고 깎아내리는 논평이 줄을 잇고 있다. 어쩌면 이런 비판은 피할 수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면 헌 재료를 가지고 새집을 지을까”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昌 신당의 창당 이념인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 수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치 신봉,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국제주의>와 거리가 먼 경력의 인물 영입에는 새로운 기준 마련과 절차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본다.

예컨대, 신당이 勢 불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당 등 ‘친북성향 퍼주기 정당’ 출신으로서 <국가보안법폐지나 6.15선언기념일제정을 주장 또는 찬성> 했던 자들을 무턱대고 영입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때 필요한 지혜가 자원재생 재활용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분리수거> 제도 일 것이다. 병 따로, 캔 따로, 폐지 따로 하는 식으로 엄격한 선별기준이 마련 준수돼야 것이며 재활용, 재생, 폐기절차에 따르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건국과 정통성을 수호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을 미제의 식민지 파쇼라 배격하고 노동당 기를 걸어 놓고 충성맹세와 입당선서 후 ‘위수김동과 친지김동’ 呪文을 입에 달고 산 친북세력을 영입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신봉한다면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 아니라 남침전범집단수괴와 ‘우리민족(빨갱이)끼리, 연방제(적화)통일’을 음모하던 세력까지 ‘쪽수 채우기’창당대열에 동참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舊 여권 출신인 경우 시대상황이 어떠했고 당론이 어땠기 때문에 국가보안법폐지를 발의하고 미군철수 주장에 동조하고 6.15망국선언에 찬동하여 ‘6.15기념일제정’에 앞장섰다는 ‘변명’보다는 <반성과 참회>결의가 필수이다.

김대중 노무현 친북정권에서 ‘퍼주기 찬가’를 부르면서 영화를 누린 구여권 출신인사는 <친북노선 청산결의>를 통하여 정치성향의 세척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며 주사파 아류일 경우에는 <참회와 전향>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이는 마치 罪 많은 중생이 종교에 입문할 때 세례나 영세 또는 수계라는 통과의례와 자정(自淨)의식을 갖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제 1차 분리수거대상

김정일은 2006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서 6.15망국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제정 기념할 것을 지령 하였다.

이 지령에 따라서 대북뇌물사건 주범 김대중의 비서실장 출신 ‘열린우리당 소속’ 배기선의원이 2007년 5월 31일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민주당의원은 물론 한나라당의원 3인을 포함하여 161명의 서명을 받아 《6.15 남북 공동선언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 했다.

아래 명단에 포함 된 자 중 昌 신당에 영입 동참할 자는 공개적인 ‘반성과 참회 결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절차 없이 우물쭈물 넘긴다면 昌신당의 총선승리나 성공은 기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