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 우영기^^^ | ||
「2007년 제야의 타종행사」가 12월 31일 저녁 9시 3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5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열린다.
2007 제야의 행사는 시민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염원하고,
지난 한 해 동안 2011년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였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룩한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새해에는 우리 대구가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 문화행사, 달구벌대종 타종, 시장 신년메시지, 대합창 및 불꽃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타종인사는 향토를 빛낸 인물 중심으로 선정
제야의 타종은 김범일 시장과 장경훈 시의회 의장,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 최영은 예총회장, 우청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문동후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향토를 빛낸 인물 11명이 참가한다.
문화행사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다채롭게 펼쳐져
부대행사로는 12월 31일 저녁 7시부터 시민들의 소망을 적은 희망엽서를 접수하는 이벤트가 전개되고, 저녁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통 타악연주, 가야금 연주 등으로 꾸미는 송년 전통공연예술잔치가 열린다.
식전문화행사는 이날 밤 10시 40분부터 11시 55분까지 북퍼포먼스, 치어댄스, 가야금 앙상블, 풍물?비보이 퓨전퍼포먼스 등으로 꾸미는 ‘열정 대구’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달구벌대종 타종은 2007. 12. 31. 23:59. 50˝부터 시민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한 후 24:00 정각에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18명이 33회 타종을 하게 된다.
타종 후에는 시장이 시민들의 안녕과 2008년 대구의 희망을 담은 “신년메시지”를 낭독하고, 타종인사 및 출연진 전원과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타종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시립합창단과 성악가, 관악중주단이 함께하는 2008 신년 대합창이 0시 35분까지 열리게 된다.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교통통제, 지하철 새벽1시까지 연장운행
대구시는 제야의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7. 12. 31. 23:00부터 2007. 1. 1. 01:00 까지 중구청~공평네거리, 경대병원~동인치안센터까지 교통을 전면 통제하기로 하였으며,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지하철은 새벽1시까지 각 노선별로 4회씩을 증편하여 0시 35분, 0시 45분, 0시 55분, 새벽 1시 5분에 각각 반월당을 출발하여 종착역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대구광역시봉사회의 협조를 받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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