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불평등, 그리고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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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불평등, 그리고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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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UNESCO), 인공지능 혁명의 부정적 흐름 되돌리는데 도움 주는 틀 제시
유네스코는 각국 정부에 AI 분야 내에서 효과적인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다. 개발을 위한 AI 국제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AI 연구와 혁신에 대한 국제협력을 추진한다는 것이 가브리엘라 라모스가 전하는 말이다.
유네스코는 각국 정부에 AI 분야 내에서 효과적인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다. 개발을 위한 AI 국제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AI 연구와 혁신에 대한 국제협력을 추진한다는 것이 가브리엘라 라모스가 전하는 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인공지능이 사회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AI는 개발도상국의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소액 금융, 의료, 원격학습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AI는 기후변화(climate change) 완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3D 프린팅 기술과 결합하면 평소 비용의 25%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실증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어떻게 판도를 쉽게 바꿔낼 수 있는 것인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AI)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고, 전 세계 빈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실현되기는 요원하다.

2020년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의 AI기술 트렌드는 이를 해소하기보다는 불평등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Price Waterhouse Cooper)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17AI 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들은 2030년까지 GDP14%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유형의 추정치는 매우 다양하지만, 이러한 경제적 이익은 매우 불균일하게 분포할 것이라는 데는 거의 다 동의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모든 새로운 디지털 혁신과 특허의 약 75%가 단지 전 세계 250개의 기업들에 의해 생산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용하는 가장 큰 디지털 플랫폼 15개 중 8개는 미국 제품이고 6개는 중국 제품이다.

2030년까지 북미와 중국은 수조 달러 상당의 이익을 창출할 것이며, 개발도상국들은 이미 불평등 증가와 빈곤 악화에 이어진 전염병의 경제적 여진으로 여전히 휘청거릴 것이 분명하다.

초자연적이고 판타지적이며 초현실적인 문학(speculative fiction) 소설 작가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미래는 여기에 있다. 단지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을 뿐(The future is here, it’s just unevenly distributed)”이라고 말했다.

20206월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가 AI의 윤리에 관한 국제 협약을 만들 책임이 있다면서, 디지털 협력을 위한 유엔 로드맵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이 세계를 더 불평등하게 만들고, 소수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우려를 인정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논의에는 대표성과 포괄성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개발도상국들은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에 관한 대부분의 저명한 포럼에 거의 없거나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인공지능의 윤리에 관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연구는 포괄성을 보장하기 위해 유엔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유네스코의 사회 및 인간 과학 부국장 가브리엘라 라모스(Gabriela Ramos)2“2020년 유네스코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4명을 모아 초안을 작성했고, 그 후 전 세계 25개국에서 공개 온라인 상담, 지역 가상 상담,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그 후 유네스코는 그 텍스트에 대한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들과 협력했다고 알자지라에 기고한 글에서 밝혔다.

지난 1125“193개의 유네스코 회원국들은 공식적으로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안을 채택했다. 이제부터, 더 크고 더 빠른 기술로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대신, 이 국가들은 인간 중심의 인간적인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새로운 공통의 비전에 의해 통합될 수 있을 것이다.

AI는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만들어낼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193개국 정부가 이 원칙의 틀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으니 AI 혁명의 부정적 흐름을 뒤집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국 정부는 이 복잡한 전환을 관리해야 할 것이고, 유네스코는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훈련과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도와야 한다. 전 세계의 50% 이상이 아직 온라인 상태가 아니다. 유네스코는 세계 각 정부가 이 거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새로운 기술 파트너십을 중개하여,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을 촉진해야 하며, 부유한 국가들은 기술이전, 투자, 역량강화를 통해 가난한 국가들을 지원하는 기회를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이다.

개발도상국의 많은 시민들은 특히 데이터를 민간 기업에서 이익을 위해 판매하는 데이터 수집에 상당히 취약하다.

유네스코의 권고안은 각국 정부에 시민들이 개인 데이터에 접근하고 삭제할 수 있는 새로운 법을 도입하고, 재정적 보상 제공 등 개인정보 보호가 침해될 경우 시민들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메커니즘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각국 정부에 AI 분야 내에서 효과적인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다. 개발을 위한 AI 국제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AI 연구와 혁신에 대한 국제협력을 추진한다는 것이 가브리엘라 라모스가 전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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