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 프랑스 원자력위원회와 솔라셀 공동 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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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프랑스 원자력위원회와 솔라셀 공동 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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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 및 원천기술(IP) 확보 관련 협약을 체결

^^^▲ CEA-Grenoble의 최고 책임자인 Mr. Jean Therme와 주성의 이영곤 부사장이 공동 개발 협약 조인식을 마치고 악수하는 모습.^^^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장치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그동안 개발해 온 실리콘 기반의 태양광 전지 제조 장치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프랑스 원자력 위원회(CEA)와 신기술인 이종접합 태양전지 공동 개발과 관련 장비의 평가에 착수하기로 하였고, 이를 위해 지난 17일 공동개발 및 원천기술(IP) 확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EA(프랑스원자력위원회: THE COMMISSARIAT A L’ENERGIE ATOMIQUE)는 에너지, IT, 보건, 국방 등 주요 분야를 연구하는 프랑스의 국영연구소로써 실리콘 기반 이종접합 태양전지 셀(Silicon-based heterjunction photovoltaic cell)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EA측은 ‘주성과의 협력 관계를 통하여 기존의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의 효율을20%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높여서 절대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관련 양산 기술을 최적화시켜서 궁극적으로 CEA의 산업 파트너들에게 이를 확산,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치 기술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과 인프라를 통해 박막형과 실리콘 기반의 태양전지 장치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내년 초, 한국철강으로 박막형 장치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로의 사업 영역의 확대가 더욱 가시화되는 측면 이외에 태양 발전의 최대 시장인 유럽에 조기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주성 관계자는 밝혔다.

주성이 내년 중 공급할 예정인 장비는 CEA 산하의 태양 에너지 전문 기관인INES의 라인에 설치될 예정이며 2009년까지 공동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석유, 가스 등 화석원료의 자원 고갈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 현상 심화로, 무한한 청정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반도체 기술과 접목한 태양광 발전 시장은 이를 동시에 해결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2007년 205억 달러, 2010년 619억 달러 수준의 연평균 47.1%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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