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위선과 결별 "진실 정의"의 선봉에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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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위선과 결별 "진실 정의"의 선봉에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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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의 의무라는 날개옷보다 위장보수축출 정통보수정권교체 구국의 갑옷을

 
   
  ^^^▲ 박대통령 묘소 참배객의 분향 연기 속에 박근혜가 걸어야 할 正道가 있다.^^^  
 

나무꾼에게 날개옷을 빼앗긴 仙女가 어쩔 수 없이 나무꾼이 날개옷을 돌려줄 때까지 아이를 둘씩이나 낳으면서 내키지 않는 ‘동거’를 했다는 ‘나무꾼과 仙女’라는 전래동화가 있다.

8월 20일,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패배 시인 후 ‘白衣從軍’ 선언과 당원으로서 의무라는 족쇄 때문에 비리 투성이 이명박 지원유세에 나서야만 하는 敗將 박근혜의 처지와 같다. 박근혜는 이러한 곤혹스러운 처지를 ‘백의종군 정신’이라는 原則과 ‘당원으로서 의무이행’이라는 正道를 내세워 합리화 하려고 무진 애를 써왔으나 ‘BBK특검’으로 명분이 사라졌다.

선녀의 날개옷을 훔친 나무꾼은 사냥꾼에 쫓기는 사슴을 살려 준 선행보다 날개옷 절도범이요 강제동거로 아이를 둘씩이나 낳도록 한 것은 ‘혼인빙자간음’에 해당하는 범죄자이다. 16일 폭로 된 이명박의 특강 CD 내용은 한나라당 주장대로 홍보과정에서 몇 가지 ‘오류’가 아니라 ‘이명박이 창업한 BBK의 28% 수익’을 내세운 ‘투자유치사기행각’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가 취해야 할 원칙과 정도는 무언인가?

두말할 나위 없이 친북좌파정권 종식을 위해 ‘위장보수 비리후보’를 버리고 正統 보수후보 지원에 나서는 길 밖에 없다. 대한민국과 결혼하고 5,000만 국민이 가족이라고 선언한 박근혜가 지켜야 할 原則은 한나라당비리후보 이명박 지지지가 아니라 첫째도 둘째도 대한민국 지키기와 국민 살리기 이다.

박근혜가 걸어야 할 正道는 한나라당과 당원의 의무라는 ‘小節’에 구애 받지 않고 짝퉁보수 위장우파가 아니라 정통보수 진성우파에 의한 정권교체라는 ‘大義’ 실현에 나서는 것이다. 이명박의 BBK 사기행각이 사실로 드러나고 검찰의 무혐의가 특검으로 뒤집혀 이명박 구속처벌과 재선거를 치르는 최악의 상황을 막지 못한다면 박근혜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당원의 의무라는 小節에 얽매이는 것은 원칙과 정도가 아니며 박근혜의 원칙과 정도는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나라당이라는 한계를 떨쳐버리고 대의를 실현하는 의지와 용기이다.

박근혜는 이제 지지자들의 성원과 팬들의 환호에 갇혀 있을 때가 아니다. 원칙과 정도라는 날개옷 대신에 정의와 진리라는 갑옷을 입고 진정한 정권교체와 구국투쟁에 나설 때이다. 박근혜가 소중히 여기는 원칙과 정도라는 날개옷은 거짓과 비리 투성이 나무꾼 이명박 수중에 압류된 게 아니라 언제라도 꺼내 입을 수 있도록 박근혜의 ‘良心 옷장’에 간직돼 있다.

박근혜는 17대 총선에서 121석 확보로 ‘개헌음모’를 저지한 구국의 영웅으로서 위장보수후보 지지를 철회하고 정통보수후보를 지원해서 ‘연방제적화저지’ 구국투쟁 선봉에 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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