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원더우먼, ‘순간 최고 시청률 TOP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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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원더우먼, ‘순간 최고 시청률 TOP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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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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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One the Woman)’이 순간 시청률 20%의 벽을 뚫은 최고의 장면을 공개했다.

▶시청률 TOP1. 7회 수상한 류승덕(김원해)을 향한 조연주(이하늬)의 의심, 20.1%

조연주가 중앙지검으로 복귀한 후 수상한 말을 늘어놓는 검사장 류승덕을 의심하는 7회 장면이 20.1%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유준(이원근) 덕분에 자신이 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연주는 실종신고를 취소하고 주변의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 중앙지검으로 출근했던 상황.

조연주가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류승덕과 독대를 가진 가운데, 류승덕이 사고 전 이봉식(김재영)을 쫓던 인지수사를 언급하며 “놓쳤어?”라고 묻자 조연주는 “그거 알고 계셨던 거예요? 제보가 잘못됐었던 거 같더라고요”라며 답했다.

그러나 잠시 뒤 조연주는 다짜고짜 이봉식을 놓쳤냐고 물었던 류승덕의 말을 곱씹으며 “제보를 받고 나갔다고 하면, 그 제보가 진짠지, 이봉식이 진짜 있었는지가 먼저 궁금하잖아요? 놓쳤냐고 물은 건, 좀 이상한데?”라고 의구심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시청률 TOP2. 9회 한승욱(이상윤) 고백에 취중키스로 화답한 조연주, 18.8%

술에 취한 조연주가 자신에게 진심을 털어놓은 한승욱에게 입맞춤을 한 9회 ‘취중 키스 엔딩’이 18.8%로 2위를 차지했다. 9회에서는 조연주가 한승욱에게 자신의 아버지 강명국(정인기)이 한승욱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방화살인범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데 이어, 류승덕의 비리를 밝힐 수 있는 유일한 증인인 이봉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괴로워하며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만취해 집 비밀번호를 누르지 못하고 핸드폰을 꺼낸 조연주는 한승욱이 설정해놓은 SOS 요청 버튼을 눌렀고, 집 밖으로 나온 한승욱은 복도에 널브러져 있는 조연주를 발견, 비밀번호를 유추해 문을 열었다. 집 안에서 겨우 정신이 든 조연주가 한승욱에게 가라고 하자 한승욱은 “안 갑니다.

당신이 누구 딸이든, 누굴 닮았든, 누가 당신한테 마음이 있든, 난 그런 거 상관없어요. 내가 원하는 거, 하고 싶은 거 나도 이제 안 뺏길 겁니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한승욱을 바라보던 조연주가 갑자기 한승욱을 끌어당겨 입을 맞추는 취중 키스를 선보이면서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 시청률 TOP3. 4회 행방을 알 수 없었던 강미나(이하늬)의 반전 등장, 18.6%

행방을 알 수 없던 강미나가 평화로운 해변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4회 에필로그가 18.6%로 3위를 기록했다. 한주그룹 일가에게 악랄한 시집살이를 당하던 강미나가 그림 경매장 행사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나타나 반전을 안겼던 것.

또한 그 후 한주그룹의 치부가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강미나의 태블릿PC부터 강미나가 이봉식의 도움으로 중국 배에 올라탔다는 증언, 중국 여권을 가진 의문의 여자가 강미나-이봉식에 관한 TV 토론 프로그램을 보는 모습까지 강미나의 거취에 대한 많은 단서가 쏟아져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자극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이 남은 가운데, 앞으로 강미나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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